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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들어가는 가정(빌 2:5~9)
사람들은 행복한 가정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① 첫째,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성령으로 우리 마음 판에 새겨주진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갖는 것입니다.
이제 갓 예수님을 영접한 분도 얼마든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요 주님으로 마음속에 모셔 들일 때 성령으로 우리 마음 판에 십자가의 사랑을 새겨주십니다.
우리는 타고난 본성(죄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도 우리 의지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갖는 기도를 하면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부어주십니다. 이게 성령 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순간순간 내 본성이 발동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품는 것을 연습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얻습니다. 또한 인간관계도 힘들지 않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② 둘째, 우리는 순종을 훈련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삶의 특징은 순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특별한 나라를 세우십니다. 그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목장 모임을 하고 주일에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특별한 나라를 세우자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신약교회 정신을 회복하려면 말씀 순종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우리가 자존심, 에고, 자아가 없어지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수양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순종을 통해서 됩니다. 우리가 의지적으로 순종하면서 자존심을 죽이고 자아를 꺾습니다.
목자.목녀가 연약한 부분이 있지만, 목원들이 그 약한 부분을 따지지 않고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리더십을 따라줄 때 목장에서 서로가 자존심을 죽이고 자아를 꺾으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의 모범은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가정의 관계도 순종이 기초이고, 직장생활에서도 기초가 복종이고, 교회에서도 순종이고, 사회생활에서도 복종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 방법은 순종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점점 순종을 연습하면서 이제는 사소한 일로 목숨 거는 일이 점점 없어지고 그러면서 우리가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에 대해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하란다고 다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부부를 만들어 주신 목적이 없어집니다. 핵심은 남편의 권위를 인정해 주라는 겁니다.
무슨 일을 놓고서 얘기가 엇갈릴 때 아내가 의견을 얘기했는데도 남편이 설득 안 당하고 자꾸만 그렇게 하면 그때는 남편의 결정을 좇아주라는 겁니다. 그래서 가정의 책임을 남편한테 준 겁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남편이 훨씬 어렵습니다. 아내는 주님께 하듯이 순종하라고 그랬는데 남편은 예수님이 교회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것처럼 사랑하라고 그랬습니다. 이것은 희생의 사랑입니다.
아내한테는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너 믿음생활 잘 지켰느냐' 하나 물어보실 때, 남편한테는 '너 믿음 잘 지켰느냐, 자녀들 믿음 잘 키워줬느냐, 아내의 믿음을 잘 키워줬느냐'를 물으십니다.
왜냐하면 가장으로서 영적인 지도자로 세워줘서 그렇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아내에게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순종을 연습해야 됩니다.
그러다 언젠가 보면 자기가 굉장히 성숙한 모습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닮는 방법 하나가 순종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21세기에 기독교인이 갖추어야 할 지도력은 섬기는 리더십입니다. 그래서 가정이 행복하려면 섬기는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보이신 정신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존중하며 서로 이해하며 서로 배려하며 섬기는 가정이 될 때에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집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나를 어떻게 빚어가실지를 기대하며 살아서 예수님이 빚어가시는 변화를 통하여 먼저 내가 행복하고 배우자도 행복하고, 그래서 자녀들도 행복하는 가정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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