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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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선물입니다(엡 2:6~10)
교회생활을 오래 했는데도 구원의 확신이 분명하지 않는 분을 종종 발견합니다. ‘내가 지금 죽는다면 나는 천국에 갈 것이다‘ 이런 자신을 왜 갖지를 못할까?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① 첫째, 구원의 확신을 어디에다 기초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② 두 번째, 회개되지 않는 어떤 죄가 있을 때 구원의 확신을 잃습니다.
③ 세 번째, 구원의 확신과 자신의 삶과의 관계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짜로 주신 선물이다 하는 것을 분명히 이해하고 믿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감사함으로 받아서 즐기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 복음이 마음에 와 닿지가 않고 믿어지지가 않을까요? 제일 큰 이유는 아직도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에 관해서는 2가지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과 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입니다.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은 센터가 인간입니다. 즉 ‘나’입니다.
그래서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에는 내가 무엇을 했느냐, 무엇을 성취했느냐, 내 능력이 얼마나 되느냐, 항상 초점이 나에게, 인간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까지도 인간의 부수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은 하나님이 센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돕든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 드리는 부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이 먹혀 들어가지도 않고 이해가 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선물로 주었다는 것이 믿어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근데 이게 쉽지가 않은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묘한 자신감이 있습니다. 자기가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 자신이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지 알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 근데 이런 자신감은 착각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남에게 잘한 것은 기억하고 못한 것은 잊어버리기 때문에 ‘자기가 꽤 괜찮은 사람이다, 남보다 좀 낫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이건 착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저는 악한 사람입니다. 저는 할 일을 하지 못하고 해서는 안될 일을 너무도 많이 했던 죄인입니다. 제가 사람을 다쳐주고 제가 가해자입니다.“ 착각에서 벗어나 깨닫는 것을 ‘회개‘라고 얘기합니다. 우리가 이 회개를 통하여서 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갑니다.
○ 우리가 정말 구원 받았으면 우리는 변화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문제 많은 우리들을 불러다가 구원을 선물로 주시고 난 다음에는 우리를 ‘주무르고 깎고 모난 데는 쪼아내고‘ 이래가지고 우리를 예수님처럼 만들어 주시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영접해서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하나님께서 그 순간부터 우리를 변화시키려고 작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우리 삶 가운데 변화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변화는 고난을 통해서 옵니다(히 12:8). 하지만 하나님께서 자기 중심적이고 교만하고 고집 세고 혈기 부리는 개망나니 같은 우리들을 불러주셔서 ‘너는 이제 구원 받았으니 됐다‘ 하고 버려두시면 이 사람은 사생아지 하나님의 참 자녀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주님 뜻 가운데서 변화를 체험하기를 원하면 첫째는, 나는 예수님과 함께 살았다 하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우리는 용어가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 손에 잡혀진 작품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에 이제는 자꾸만 ‘못한다, 안된다‘ 하는 이런 소리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하나님 손에 잡혔기 때문에 내가 하지 못하던 것이 되고, 끊지 못하던 것이 끊어지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용서가 되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나는 이제는 살았다 하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하늘에 함께 앉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이 앉아 계신다는 것은 당신의 일을 다 끝내셨다는 얘기입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내 것으로 삼기면 하면 됩니다. 이제 우리의 변화는 이미 이루어 놓은 것의 안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변화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나는 살았다, 나는 된다’ 하는 것을 믿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있든지 주님께 붙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저절로 변화가 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① 첫째,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어야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지, 하나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하나님이 무슨 약속을 하신지를 알아야 됩니다.
② 두 번째, 기도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하나님과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겁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양심을 통해서, 직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20분 정도는 하나님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③ 세 번째, 예배입니다. 우리가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성령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소홀히 하고 예배를 참석하지 아니하고 내가 변화를 기대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④ 네 번째, 순종입니다. 작은 순종을 말합니다. 마음속에 내가 크리스찬으로 이래서는 안되는데, 내가 뭔가 더 헌신해야 되는데, 이런 막연한 것은 보통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사탄이 준 겁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구체적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겁니다. ‘너 이번에 이거 한번 하자. 너 누구하고 사이가 나쁜데 오늘 전화 한번 해라.’ 이렇게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십니다. 그것에 순종하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고, 예배에 참석하고, 작은 일에 순종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점점 변화시켜 주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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