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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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관계 속에서 평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과 삶이 불편해지고 어떤 때는 잠이 안오고 어떤 때는 건강을 해칩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평화는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웃과 평화를 누리기 위하여서는 첫째는,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웃과 평화를 누리려고 하면 우선 내가 나 자신과 평화를 누려야 합니다. 이웃과의 갈등 문제가 자기 자신과 평화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우리가 나 자신과 평화를 누리는 것은 예수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한 것은 가책입니다. 또 우리를 괴롭히게 만들고 우리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게 완전주의입니다. 또 우리의 삶을 불안하게 한 것은 어떤 운명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우리가 받아야 될 벌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시고 죽으심으로써 속죄의 길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또한 완전한 삶을 사신 예수님만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가 없는 완전한 의로운 자녀로 봐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면 가책과 완전주의에서 해방될 수가 있고, 우리는 새로운 운명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에서 해방됩니다.

그래서 자신과 평화하지 못하신 분은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영접했는데도 평화하지 못한 것은 몰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공부를 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예수님을 통해서 십자가에서 무엇을 이루어 놓으셨고, 지금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어떻게 역사하시고,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이 무엇이다 하는 것을 깨달아서 먼저 자신과 평화를 누리고 그 다음에 이웃과 평화를 누려야 합니다.

두 번째는, 막힌 담을 허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많은 담을 쌓고 삽니다. 그래서 불화 가운데 삽니다. 우리가 이웃과 담을 쌓을 때는 그것은 언제든지 우월감의 표시입니다. 남이 안가진 것을 내가 가졌다는 우월감의 표시입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경멸하고 자부심을 느꼈던 것은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서 구원 받는 길을 믿음으로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담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관계 가운데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내가 갖고 있는 우월감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우리가 담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받을 천벌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셨다하는 것을 내가 정말 깨닫고 믿고, 그리고 십자가를 보면 내가 갖고 있는 우월감이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셔서 내 영적인 눈을 띄어주시고 내 자신을 점점 보게 하시면 내가 점점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내 우월감이 점점 없어집니다.

그래서 부부끼리도 예수님을 영접해서 성령께서 영적인 눈을 띄어주시면 배우자 덕에 살고 있구나.’ 우월감이 무너지면서 잘못했어요. 미안해요말도 쉽게 나오면서 점점 하나가 되고 화평을 누립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서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죄된 모습을 보기 시작하고 내 영의 눈이 점점 띄이면 자녀는 부모님에게 날 용서해주세요부모님은 자녀들에게 내가 미안하다이러면서 담이 무너지고 평화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목장에서 서로 화목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참된 모습을 보고 내 우월감이 무너지고 목장 식구 간에 막힌 담이 무너져서 하나가 되고 평화를 누리는 목장이 되어야 합니다.

번째는, 같이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우리가 화평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규칙적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정과 매일 잘 때마다 손잡고 기도하는 부부는 화평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가 기도할 때는 룰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위해서는 축복과 감사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에 관해서는 회개와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룰입니다.

네 번째는, 관계라는 집을 지어가야 합니다.

평화로운 관계는 만들어가는 겁니다. 부부가 아무리 안맞아도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 하는 노력과 기도만 있으면 어떤 부부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야 합니다.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관계를 설명하면서 건물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다. 완성된 관계는 없습니다. 관계는 지어져가는 건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인정하고 지어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관계를 만들어갈 때 예수님에게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서로 자기가 원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기를 원하면 오히려 불화가 더 생깁니다.

그래서 관계를 점검할 때도 주님이 우리 부부관계를 어떻게 보실까주님의 눈으로 검토하고 또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해결해 가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서 순종하고, 그래서 주님이 기초가 돼서 관계를 만들어갈 때 평화의 관계가 세워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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