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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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얻은 축복(롬 5:1~11)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보실 때 이제는 전혀 죄가 없는 의롭다 하심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누리는 특권이 있습니다.
① 첫째 특권은, 하나님과 화해하여 평화를 누리는 특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다,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이다‘ 하는 의미는 단순히 마음의 평안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아담이 지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우리 죄 문제를 완전히 청산해 주셔서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 에던 동산에서 하나님과 평화롭게 살았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도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큰 특권입니까?
② 둘째 특권은, 장차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가진 특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 받은 우리가 장차 천국 갈 소망은 어떤 환난도 빼앗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겪는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우리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성숙된 인격을 형성해서 결국 천국 갈 소망을 더 든든하게 할 뿐입니다.
우리가 장차 천국 갈 소망은 확실하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품 가운데 하나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되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시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시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시고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온 우주에 나하나 밖에 없는 것처럼 사랑하신다는 겁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의 내면에 비춰지고 내면에 흐르게 되면 우리 내면의 아픔과 상처들은 능히 치유가 일어나서 회복이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랑으로 인하여 동성애에서 벗어난 사람도 있고, 알콜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도 있고, 담배를 끓는 사람도 있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하고, 마음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어 이제는 그런 아픔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받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놓으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놓으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속에 모셔 들였을 때, 성령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인을 쳐주시는 성령 세례를 통하여 확증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속에 부어 주셨다는 겁니다.
우리 마음속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사라지거나 떠나가지 않습니다. 사랑의 본체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부음 받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입니까?
우리 마음속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죽은 영을 살려냈습니다. 우리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십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을 바꾸어 주시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합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대단한 백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백입니다. 창조주이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누리는 화목한 관계도 장차 천국 갈 소망도 모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이 복들은 취소가 되지 않습니다.
손대흥 장로라는 분은 “어머니의 신앙 교육이 평생 사업 밑천이다”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신앙 교육이 평생 인생 밑천이다” 이렇게 바꿔보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아들에게 ‘주일을 빼먹지 말라, 십일조는 하나님 것이니 목숨을 걸고서라도 드리라’고 신신당부했다고 합니다.
우리 부모 세대가 신앙생활 잘하고 우리 자녀들에게도 신앙 유산을 잘 물려주기 위해서는 부모부터 주일 성수를 잘 하고 십일조 생활부터 잘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확증해 놓으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또한 천국 갈 소망을 품고 평안하고 풍성한 삶을 살고, 이러한 평화와 소망을 이웃에게도 전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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