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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인 부부상 1(엡 5:22~3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부로 만들어 주셨을 때에 사람들이 우리 부부관계를 보면서 그리스도와 성도간의 관계가 어떤 것이다 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부부 관계를 주신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거나 새로 믿는 분들이 하나님을 잘 믿는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남편이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모습 가운데서 ‘아마 예수님이 우리를 저렇게 사랑하는 모양이다’ 하고 감이 잡히도록 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겁니다.
또한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에게 저렇게 순종하 는구나’ 감이 잡히게 하라고 부부관계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부부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 그런 배경 가운데서 ‘아내가 남편에게 어떻게 해야 될까‘ 한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향한 태도의 기본은 순종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 인생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은 나를 인도해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책임져주시고, 나는 예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면서 사는 것이 그리스도와 성도간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남편에게 어떻게 하느냐를 통해서 자녀가 그리스도에게 어떻게 대하느냐가 결정이 됩니다. 또한 주위에 안믿는 사람이나 새로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대한 태도가 결정이 됩니다.
① 성경적인 순종은 남편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 굴종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내를 동역자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남자를 도울 수 있는 짝으로 만들어주신 것이 여자입니다. 그래서 사물을 보고 느끼는 눈도 다르고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의 약점과 문제와 부족을 아시고, 이것들을 보충해줄 수 있는 사람을 짝으로 지어주셨는데, 아내의 생각과 감정과 의견을 무시해 버리고 자기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은 창조 질서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어리석은 겁니다.
그래서 우리 남편들은 아내 말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서 육감이 더 있습니다. 또 가족과 친척들과 이웃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낫습니다. 또 웬만하면 가정의 일은 아내에게 맡기세요. 여성들은 가정을 보호하고 보존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② 두 번째는 성경적인 순종은 절대 순종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을 하자고 할 때는 아내는 그것을 거부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더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부하는 것이 아내의 책임이고 남편을 사랑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아내를 통해서 내 잘못으로 인해 신세 망치는 것을 지금 보호하고 계신 겁니다.
③ 성경적인 순종은 한 마디로 남편의 최종 결정권을 존중해주는 겁니다. 가정이라는 공동체에서 최종 책임을 질 사람을 하나님이 남편을 선정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종하는 겁니다.
가정이 행복해도 불행해도 하나님이 최종 책임을 남편에게 묻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에게 조언과 권면을 하지만 의견이 합쳐지지 않을 때는 남편을 쫓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적인 순종입니다.
사실 아내들은 참 좋습니다. 장차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넌 믿음을 어떻게 지켰느냐?” 한 가지를 묻습니다. 근데 남편들은 3가지를 묻습니다. “너 믿음을 어떻게 지켰느냐?” 두 번째는 “너 자녀들의 믿음을 어떻게 책임졌느냐? ”세 번째는 “너는 아내의 믿음을 어떻게 키워줬느냐?”
그래서 하나님께서 가정의 최종적인 책임은 남편에게 주셨기 때문에 가정이 불행해지고 가정이 깨지고 가정의 문제가 있는 책임은 남편 책임입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의 문제가 아무리 심각하다 할지라도 남편은 ‘우리 가정이 이렇게 된 것은 내 책임이다’ 인정하고, ‘내가 남편 노릇을 잘못해서 이렇습니다’ 회개하고,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기도하는 겁니다.
우리 가정의 문제는 남편인 내 책임이다 하고 책임을 질 때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가정의 궁극적인 책임은 남편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10대 청소년이 돼서 부모 말 안듣고 나쁜 친구 사귀고 어떤 때는 경찰서에 잡혀가는 이런 집 자녀가 그렇게 된 것은 아버지 책임입니다.
아버지가 ‘하나님,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이제는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기도하고, 자녀에게 ‘너가 그렇게 된 것은 내 책임이다’ 사과하는 이런 가정은 놀랄만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아버지에게 가정의 책임을 주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을 책임 있는 사람으로 만드세요. 중요한 결정이 있을 때는 같이 의논하되 최종 결정은 남편에게 미루세요. 뭔가 진취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거든 가능하면 밀어주세요. 조그마한 성공이라도 하거든 칭찬해주세요.
남편이 책임 있는 사람이 되느냐 안되느냐, 남을 인도할 만한 지도자가 되느냐 안되느냐는 아내에게 달렸습니다. 이것이 아내들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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