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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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우물(사12:1~6, 문권익 선교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종살이 하다가 광야(사막)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 이유는 내 삶의 관심, 내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40년 동안 그 훈련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기를 원할 때 하늘이 정육점 되어 메추라기를 내려 주셨고, 빵이 먹고 싶을 때 하늘이 제과점 되어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물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물은 땅에서 나오는데 하나님은 땅이 아니라 바위에서 물을 내셨습니다. 많은 백성이 먹을 수 있는 물의 양은 어마어마한 양이었을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가 있습니다. ‘나 하나님은 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삶에서 하나님은 제한적인 존재가 아니라 다 할 수 있으니 나를 믿으라는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다 죽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진짜 삶은 죽음 후의 영생입니다.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있지만 시간은 끝을 모릅니다. 이것을 영원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무엇에서 구원하실까요? ① 첫째로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 형벌의 자녀, 심판의 자녀, 저주의 자녀였으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구원하심으로 저주의 신분을 부셔 버리셨습니다.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영원한 고통이 있는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하심을 평생 감사해야 합니다. 그분의 사랑을 가둘 수 없습니다.
② 둘째로 고난에서 건지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평강 없이 살고 있습니다. 극단적 선택으로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데 자살은 소망이 끊어졌을 때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찬이든 아니든 모두 자기애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내가 인정받아야 하고 대접 받아야 하고, 교회 오는 목적도 다른 사람의 필요보다 오직 ‘나’ 자기 충족을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 사건으로 버리셨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만족을 채우면서 살면 행복해질 것 같지만 그것은 착각입니다.
설탕은 달콤하지만 몸을 망가뜨립니다. 소금이 되어 사방에 흩어져 부패를 막아 준다면 모든 고난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또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은 마음을 지키는 일입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그보다 고통스러운 일은 없고 고난이 옵니다.
구원의 예수님을 만나면 마음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십니다. 가난을 극복하는 방법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풍요로움을 주시므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텅빈 마음을 채우려면 구원의 우물이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특정한 시기에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매일 만나야 합니다. 어떤 어려움도 절망스러운 일도 인간관계의 어려움도 불확실한 미래도 예수님에게만 붙어 살면 문제없습니다.
출애굽기를 기록해서 말씀으로 보게 한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책임지신다는 것을 지금도 행하시고 계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그대로 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하심을 감사합시다. 구원의 우물이신 예수님을 만나서 자기애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며, 구원의 우물이신 예수님을 만나서 마음을 지키고 지금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고난을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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