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사탄은 진리에 대하여 2가지 작전을 펼쳤습니다.

하나는 모든 것 안에 진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진리는 어느 곳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라고 유혹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① 첫째,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교회 어린이들에게 옳은 일을 선택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옳은 일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는 겁니다.

죄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생각과 말과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를 반드시 벌하셔야 됩니다. 죄를 벌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영원히 떨어지는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어린이들이 옳은 선택을 해서 하나님과 함께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이들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영접하면 성령님이 어린이들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죽었던 영을 살려주세요.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 속에는 성령님이 계세요. 그 성령님은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새로운 소원을 주시고 새로운 힘을 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어린이들이 구원 받도록 먼저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구원 초청을 한 후, 예수님을 영접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있는 사람은 천국 가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② 두 번째는 우리 자녀 세대가 신앙이 자라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신앙이 자라야 합니다. 신앙이 자라기 위해서 먼저 기도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는 영적인 호흡과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무엇이 필요할 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 자녀의 가장 큰 특권입니다. 자녀와 함께 매월 월삭새벽기도회 주일은 새벽기도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집에서는 가족이 함께 식사할 때 자녀들에게도 돌아가면서 식사기도를 하도록 해서 가르치는 훈련도 좋습니다.

또한 신앙이 자라기 위해서 영적인 양식인 성경을 읽는 것과 설교 듣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도록 가르쳐서 그 말씀대로 실천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해야 합니다.

또한 신앙이 자랄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자기가 믿는 예수님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해주는 것입니다. 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봉사하고 섬기는 일입니다.

또한 우리 어린이들도 교회에서 함께 모여 서로를 도와주고 세워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신앙이 잘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목장생활이 중요합니다.

③ 세 번째는 우리 자녀 세대가 올바른 삶을 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세상의 수많은 이념과 주장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기준으로 옳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욕설과 온갖 바르지 않는 언어들이 난무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으로서 좋은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우리 어린이들이 이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서 옳은 행동하도록 지속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④ 넷째는 모든 성도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 성경학교에서 말씀을 잘 배워서 옳은 일을 하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또한 우리교회 다음 세대 어린이와 청소년 부흥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⑤ 다섯째는 모든 성도가 옳은 삶의 본을 보이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부모님이나 청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행동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여 부모님이나 청년들이 먼저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I am a Christian.” 이라고 당당하게 자신을 밝히는 계기가 되고, 어디서든지 옳은 일을 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