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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챔피언(욥 1:8~12)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여러 가지 축복이 따르지만 예수 믿는 사람들도 사고도 생기고 사업 때문에 고생도 하고 어떤 때는 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1.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고난과 문제를 허락하신 첫째 이유는 우리 이웃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고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사랑으로 위로해 주고 감싸주고 치료해 주는 것이 크리스찬의 책임입니다.
그런데 내가 어떤 분을 격려해 주고 치료해 주기 위해서는 내가 같은 아픔을 겪어봐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도 세상 사람들하고 똑같이 비슷한 고난을 맛보며 살도록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겪었던 모든 아픔과 모든 고통을 다 겪어보셨기 때문에 우리의 아픔과 고민을 가지고 예수님 앞에 나오면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의 위로를 맛보게 해주시고 내가 받은 위로를 갖고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과 문제를 허락하신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고난을 받도록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 좋은 예가 본문에 나오는 욥이라는 사람입니다. 욥은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많은 재물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욥은 10명의 자녀를 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욥은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은 명예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욥에게 재난이 닥쳤습니다. 산적들이 벌떼처럼 몰려와 가축을 훔쳐가서 하루아침에 다 잃었습니다. 또 자녀들이 잔치하는데 갑작스런 폭풍으로 지붕이 내려앉아 10명의 자녀가 다 몰살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몸에 피부병이 생겨서 온 몸이 헌데가 덮고 짓물이 나고 가려워서 새금팔로 몸을 긁어야 했습니다. 이것을 보다 못한 아내도 당신이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했습니다.
욥이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것은 그 고난 자체도 고통스러웠지만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나에게 이런 일에 생기며, 왜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시고 외면하시는가?” 이런 의문이었습니다.
욥은 답답했습니다. 욥이 모르고 있는 것은 욥에게 닥친 재난은 사탄이 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난을 주시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욥은 자기가 하나님의 챔피언이 돼서 하나님의 명예를 걸고 사탄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어떤 사람의 명예를 위해서 대신 싸워주는 사람이 챔피언입니다.
하나님은 욥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근데 이런 하나님에게 사탄이 도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그래, 그럼 욥을 너 맘대로 한번 해봐”.
하나님께서는 온 천하에 나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시고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외동아들이다, 외동딸이다는 이런 프라이드를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아버님의 명예를 위해서 누가 싸우겠어요. 하나밖에 없는 외동아들, 외동딸이 싸워야 되겠지요.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챔피언이 돼서 싸우는 싸움은 엄청난 명예입니다.
그러면 내가 지금 받는 고난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고난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아느냐? 기도해 보면 압니다. 내가 잘못하고 실수해서 받는 고난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고난이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특별히 고난 받아야 될 이유나 잘못이 없는데 고난이 닥칠 때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고난이 생깁니까?“ 이 기도에 하나님께서 잠잠하시면 주를 위한 고난이라고 생각하시면 틀림없습니다.
우리가 주를 위한 고난을 받을 때 어떻게 견디느냐? ① 첫째는 하루하루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고난이 힘든 것은 영원히 계속 되리라는 두려움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받는 고난은 반드시 끝납니다. 욥의 고난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오늘 나에게 주신 축복을 즐기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겁니다.
② 두 번째는 보상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받는 고난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릅니다. 3가지 보상이 있습니다. 첫째는 세상적인 보상입니다. 욥에게 내렸던 고난이 끝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욥의 재산을 이전에 가졌던 것보다 두 배로 돌려주셨습니다.
두 번째는 천국의 보상입니다. 천국에서 상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신앙의 보상입니다. 우리는 주를 위해서 받는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 하나님의 능력을 더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3.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고난을 받을 때 세 번째는 주의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주를 위해서 고난 받을 때 영역이 나온다는 것을 아시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해주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이웃에게 간증하고, 이웃을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나의 명예를 위해서 싸우는 챔피언이 되기를 바란다, 나를 위해서 고난 받기를 원한다” 할 때 ‘예’ 하고 자원하시기를 바랍니다.
평신도로서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가장 실제적이고 가장 지혜로운 삶은 목자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목장생활을 잘 하시고 목장 분가도 소망하셔서 다들 목자를 하겠다는 꿈을 갖기를 바랍니다.
목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또한 다양한 사람들을 섬겨 영혼 구원하려고 애쓰면서 하나님을 위해서 고난 받는 삶을 살게 되고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서 싸우는 챔피언으로 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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