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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고전 3:1~23)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크리스천이 되면 우리의 마음에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부담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영적인 사람이냐, 아니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결정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은 ① 첫째로 하나님의 종을 존중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자를 존중합니다. 실수하는 일이 있어도 사역자에 대한 태도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사역자를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을 위하여 적은 금액이라도 정성의 마음을 담아 매월 목장 선교헌금에 잘 동참하시기를 바립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천국에 가면 반드시 상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을 정성으로 섬기는 모습에서 영적 성숙도를 봅니다. 사역자의 범주를 넓혀서 목자 목녀들과 사역 동역자들까지 하나님의 일군임을 인정하고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이것에서 실패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성경 지식도 많았고 영적 체험도 많아 자신들이 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영적으로 어리다, 육적이라고 말합니다. 그 증거를 시기와 싸움으로 봤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따라 추종하게 되면 성도들 간에 반드시 시기와 갈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어느 특정인을 추종하게 되면 그 사람은 육신에 속한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군을 있는 그대로 존중합니다. 우리는 자신과 다른 성격의 사람, 다른 은사를 가진 사람, 다른 방법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수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주님께 인정받는 영적인 사람으로 자라갈 것입니다.
②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은 둘째로 영원히 남을 것을 위하여 일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에 의하여 설립되었지만 사도이기 때문에 한 곳에 머물러 목회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세워놓고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는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는 유대인들도 있었고 이방인들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유대인들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신앙관에는 복음과 율법의 준수가 혼합되어 왜곡된 복음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복음과 율법주의를 합치면 복음이 아닌 이상한 것으로 변질되면서 교회가 무너집니다. 교회가 복음의 순수성을 잃어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심판 받지 않도록 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영원히 남을 사역을 한 사람은 상을 받을 것이고 영원히 남지 못할 사역을 할 사람은 자신만 간신히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영원한 것이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지도자와 성도로 이루어진 교회는 교회 전체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영혼 구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춥니다.
우리가 매주 모여서 목장을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주님의 제자를 만드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생동감이 있는 목장이 되려면 우리의 시선이 세상의 영혼을 향해야 합니다.
우리가 섬김의 삶을 살 때 내 인격이 놀랍게 변화되는 혼의 구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사역 하나, 목장 사역 하나‘ 맡으신 거 성실하게 잘 감당하시고 올해는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잘 섬기시고 목장에서도 1명 이상 영혼 구원하기를 힘써 봅시다.
우리가 주님의 소원을 따라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데에 집중하면 교회 생활이 행복하다는 고백이 나올 것입니다. 이미 이 세상에서 행복이라는 상급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③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은 셋째로 교회를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은 교회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멸하신다고 했습니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다고 하면서 내가 속한 목장이나 연합 교회를 무시하거나 교회 가족이 되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과연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는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의 유익을 자신의 유익처럼 생각하고 교회의 명예를 자신의 명예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른 교회나 목회자를 비난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의 수치를 자신의 수치로 여깁니다. 교회가 분열되면 세상 사람들의 빈축을 살까봐 의견이 달라도 서로 인내하고 수용하여 분쟁이 생기거나 파당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을 쓰시고 주님 앞에 갔을 때 많은 상급으로 보상해 주실 것을 믿으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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