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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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깨닫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눅 7:40~43)
지금 코로나19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긴장하고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는 치사율이 독감 수준보다는 조금 더 한 정도라고 합니다.
근데 이것보다 훨씬 더 무섭고 심각한 바이러스는 죄의 바이러스입니다. 감염율 100%, 치사율도 100%입니다. 죄는 종국적으로 우리를 병들게 하고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우리의 행복을 파괴해서 결국 지옥으로 끌고 가는 가장 무서운 원흉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건강히 살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사람들은 몸에 비해 영혼에 대한 걱정은 미미합니다. 우리에게 육신보다 중요한 것은 영혼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영혼에 대해서 얼마나 깊이 고민하며 삽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율법의 역할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에 비추어 보았을 때 죄가 죄인줄 알았다고 고백합니다. 그 전에는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셔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그 예가 탐심입니다. 탐심은 세상에서는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탐심은 죄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기 전에 남을 판단하는 것이 죄인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남을 판단하는 것이 죄라고 말씀합니다. 염려 걱정이 죄인 줄 몰랐습니다. 성경에서는 염려가 죄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이 아니라면 우리 자신이 죄를 짓고도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 이것이 우리 자신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죄의 감각을 죽여버립니다. 죄를 짓고도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왜 예수를 꼭 믿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죄를 짓고도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죄의 힘은 무섭습니다.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한 것을 하고 싶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멈출 수 없는 악한 삶을 멈추게 하는 능력입니다.
몸이 아픈 것보다 심각한 것은 영혼이 병든 것입니다. 죄가 나의 즐거움이 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를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죄를 깨닫게 하셔서 회개하게 하시고 예수님께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죄의 유혹을 받고 수시로 넘어집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면 십자가의 복음을 깨닫는 사람, 죄의 실상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내 죄가 어떻게 깨달아지느냐 그 강도에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의 고통의 크기가 그 강도만큼 달라집니다. 그래서 내 죄를 깨닫는 그 크기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내가 몸담고 있는 교회를 사랑하게 됩니다.
내 죄를 깨닫는 그 크기만큼 성도들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전도합니다. 내 죄를 깨닫는 그 크기만큼 세상 가치관의 삶을 내려놓게 됩니다. 이것이 회개에 알맞는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우리는 회개의 삶이 일어나야 그만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삶이 진정한 우리의 행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평신도로서 목자 목녀의 삶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삶인지를 여러분은 절실하게 깨닫고 다들 이런 삶을 소망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잘 믿고 싶은 마음, 신앙생활을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갖습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이신 예수님이 그 사람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용서 받은 내 죄가 얼마나 큰가를 점점 더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기도하셔야 합니다. 기도하시면 성령님께서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어려움들을 겪습니다. 관계 가운데서, 자녀를 통해서, 배우자를 통해서, 질병을 통해서, 물질의 어려움을 통해서 등 여러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절대 우연은 없다고 믿으시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어려움을 주신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주셨구나 믿으시고 자신의 죄를 점점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내 죄를 깨닫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내 죄를 깨달은 그만큼 우리는 그 깨달음에 반응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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