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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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영적인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을 조종합니다. 그래서 복이 되어야 할 돈이 화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지배하고 우리가 돈을 지배할 수 있다면 돈은 아주 좋은 것일 수 있습니다.

1. 첫째, 돈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해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헌금입니다. 그 중에서 십일조입니다.

아직 십일조 생활을 하지 못하신 분은 이번에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십일조 생활이 덜 부담이 되려면 매주 단위로 드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매주 커피 한잔 덜 마시고 쓸 것을 좀 아끼면서 십일조를 드려보시기 바랍니다.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면서 우리의 믿음이 자랍니.

우리가 가진 재물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쓸 때 하나님은 풍성하게 채워주십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넘치는 풍요함은 재물을 이웃을 위하여 쓰는 사람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썼을 때에 풍성히 채워주십니다.

진정한 풍요함을 누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물질관과 청지기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잘 관리하여 하나님의 신뢰를 얻으면 하나님께서 더 많은 재물을 맡기실 것입니다.

자신이 써야 할 액수를 정하고 나머지를 주님과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천국에 상을 쌓아놓는 것입니다. 재물은 천국에 쌓아놓는 것이 최선입니다. 우리가 재물을 천국에 쌓아 놓으면 필요할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청구하면 하나님께서 때마다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주실 것입니다.

2. 둘째, 돈을 의로운 사람이 되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돈을 잘 쓰기 위해서는 의로운 사람이 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진 것을 남을 위하여 쓰고 섬길 때 영적 파워가 생깁니다.

목자가 재물로 목장 식구들을 섬기면 목장 식구들이 존경하고 순종합니다. 그래서 목자가 재물을 주님의 뜻을 따라 섬김에 사용하니 하나님께서 영적인 권위를 부여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재물을 의롭게 사용하면 착한 사람이 됩니다. 재물로 남을 도울 때 착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은 남을 돕는 삶을 살 때 이웃에 대한 관심이 생깁니다. 불우한 사람에 대한 동정심이 생깁니다. 남의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는 적극성이 생깁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착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재물을 잘 사용하면 우리를 선한 사람으로 바꿔주는 것 같습니다.

내가 재물을 흩어줄 때에 경제적인 여유가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재물을 의의 도구로 사용할 때 풍요함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3. 셋째, 돈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돈을 잘 쓰기 위하여서는 재물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도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헌금을 권유하면서 재물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권유합니다.

우리는 재물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은 식당에 가서도 매너가 좋아야 합니다. 가게에 물건을 사러 가서도 인색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재물로 후한 생각을 갖고 살면 다른 사람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주고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기도하고 있을 때에 누군가가 그 사람을 도와주어 그 사람이 기도를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가 올려질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갑니다.

내가 가진 것을 절약해서 나보다 덜 가진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것을 갖고 남을 돕는 것입니다. 우리는 청지기로써 하나님의 것을 분배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남에게 분배해 줄 때에 하나님은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더 많이 주시고 우리에게 돌아오는 몫도 많아져서 이웃뿐만 아니라 자신도 풍요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도 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갖고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길 수 있는 것은 더 큰 복입니다.

우리는 신실한 청지기로써의 삶을 다시 다짐했으면 합니다. 하나님에게 받은 축복을 남과 나누지 못했고 청지기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분들은 새로운 결심을 합시다.

우리의 물질로 섬기는 봉사는 결코 헛되지 않고 하나님께 가면 상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도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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