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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받은 증거(요일 2:3~11)
우리 교회를 다니신 분들은 자신이 정말 구원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확인해보라는 도전을 받습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구원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알 수 있는 증거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 내가 구원 받았다는 첫 번째 객관적인 증거는 계명을 지킵니다.
성경에서 안다 할 때는 체험적으로 아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체험을 해서 하나님을 안다,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 속에 들어갔다, 즉 구원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구원을 받았느냐 안받았느냐 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느냐 안지키느냐 하는 것을 보아서 알 수가 있습니다.
요한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이야기할 때는 하나님의 계명을 100% 지킨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100%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의미는 6개월 전, 1년 전, 3년 전에 비해서 내가 하나님의 계명을 더 지킨다 하는 그런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상대적인 자로 재십니다. 그래서 우리 생활이나 사고방식을 보면서 6개월 전, 1년 전, 3년 전에 비하면 그래도 하나님의 계명을 더 지킨다면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그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 내 안에 성령께서 내주해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모태 신앙이라고 하면서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사고방식이나 성격이나 생활에 전혀 변화가 없으신 분은 아무리 술 담배를 안하고 주일예배를 안빠지고 헌금을 많이 해도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정말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해서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시면 우리는 안변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는 것이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① 예수님의 사랑은 첫 번째는 섬기는 사랑입니다.
섬긴다는 것은 상대방의 필요가 나의 필요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섬길 때는,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고, 아내는 남편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섬기는 사랑입니다.
목자는 목원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를 생각하는 것이고, 목원은 목자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섬기는 사랑입니다.
② 예수님의 사랑은 두 번째는 용납하는 사랑입니다.
좀 이상한 사람, 별난 사람, 나하고 너무 다른 사람, 내가 이해 안가는 사람을 배척하거나 고립시키지 않고, 나의 목원으로 나의 가족으로 용납하는 것입니다.
③ 예수님의 사랑은 세 번째는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다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섬기고 용납하고 사랑해서 사람 되게 만드는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2. 내가 구원 받았다는 두 번째 객관적인 증거는 형제자매를 사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도 잠시 어둠 속에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어둠에서 벗어나옵니다. 그러나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구원 받은 적이 없다는 사람입니다.
내가 형제자매를 사랑하느냐 사랑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 내가 구원 받았느냐 구원 받지 않았느냐 하는 증거입니다. 남을 사랑하면 남이 못보는 좋은 면이 보입니다. 내가 감사해야 할 조건들이 눈에 뜨입니다.
우리가 미워하면 눈이 멉니다. 미워하면 자기 자신을 다칩니다. 미워하면 주위 사람들을 파괴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말도 절제하고 행동도 조심해야 합니다. 미워하면 자신을 다치고 주위 사람들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무관심이 남을 미워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워하는 데는 2가지가 있습니다. 능동적으로 미워하는 것이 있고 수동적으로 미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부부끼리도 능동적으로 미워하는 사람은 악을 쓰고 접시를 날리고 주먹질을 합니다. 수동적으로 미워하는 사람은 집이 조용합니다. 그래서 말도 안합니다. 잠자리도 같이 안합니다. 배우자는 배우자의 삶을 살고 나는 내 삶을 삽니다. 수동적으로 미워하는 무관심이 더 지독한 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 좀 힘들지만 우리 목자들을 섬기고 용납하고 사랑하고 잘못하면 꾸짖어서라도 훌륭한 목자, 존경 받는 목자가 되도록 만들 겁니다.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 목자들도 목원들을 섬기고 용납하고 사랑하고 권면하고 잘 안들으면 야단을 쳐서라도 올바른 사람 만드는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더라도 섬기고 용납하고 사랑하고 권면하고 같이 울고 이러한 끈끈한 사랑으로 목장들과 우리교회를 지배할 때 우리교회는 주님께서 자랑스러워하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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