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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십시오(눅 17:11~19)
코로나19 시대와 그 이후 시대를 풍성히 살기 위해 우리가 준비하고 회복해야 할 것은 감사입니다. 세상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잃지 말아야 할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에는 7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① 첫째 감사의 법칙은 감사할 대상에게 감사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과 사람입니다. 그런데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저런 일로 바쁘다 보니 감사를 깜빡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것, 또한 사람들에게서 은혜 입은 것을 생각하고 기억하여 그 감사를 말할 때 은혜가 넘치는 삶이 될 것입니다.
② 두 번째 감사의 법칙은 생각과 마음으로 하기 전에 먼저 말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며 살지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감사의 말을 안하기 때문입니다. 말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합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며 짜증나고 괴로운 마음일지라도 감사를 말하기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점점 마음과 생각도 감사로 바뀌어져 갑니다.
감사를 생각으로 하려면 어려워지고 결국 못하게 됩니다. 감사할 것을 생각해야 하니 점점 어려워집니다. 그런데 감사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말로써 감사하게 되면 감사가 쉬워지고 감사가 풍성해집니다. 그러므로 먼저 말로 하는 것입니다.
③ 세 번째 감사의 법칙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감사를 말하라는 것입니다.
말은 우리의 행동과 환경도 지배합니다. 말은 하나님을 움직입니다. 흙탕물이라도 계속 맑은 물을 부어 넣으면 흙탕물은 사라지고 결국 깨끗한 물이 되듯이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계속 감사의 말을 부으면 우리의 환경은 감사할 상황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말니다.
④ 네 번째 감사의 법칙은 생활 속에서 감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택시를 타고 내릴 때도 감사해요 라고 말하고, 아이가 엄마 아빠 부탁을 들어줄 때도 고맙다고 말하고, 일찍 퇴근한 남편에게는 “고마워요. 일찍 와 주어서”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감사를 찾으면 감사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매일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는 것이 아주 일상적인 생활이지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⑤ 다섯 번째 감사의 법칙은 사소한 것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근데 사소한 것이다고 생각해서 너무 당연한 것으로 여깁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당연함 때문입니다.
식사 대접을 받으면 대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감사를 표현합니다. 그러나 날마다 밥 해주는 아내에게, 엄마에게 날마다 고맙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밥 해주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감사의 말을 합시다.
⑥ 여섯 번째 감사의 법칙은 2감 1구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라고 하셨을 때 솔로몬은 먼저 2가지를 감사하고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는 1구를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구하지 않는 부와 영광도 주셨습니다. ”2감 1구하니 1구에 3복이라“
이것이 우리의 기도법이 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가 될 겁니다. 그래서 헌금 봉투에 기도제목을 쓸 때 솔로몬과 같이 먼저 2가지를 감사하고 1가지를 구하면 향기로운 기도제목이 될 겁니다.
⑦ 일곱 번째 감사의 법칙은 구체적으로 감사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도 좀 구체적으로 감사하면 더 큰 감사, 더 은혜로운 감사가 될 겁니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빠가 뭔가를 사줄 때 ‘그냥 감사해요’ 보다는 좀 더 구체적으로 “아빠 힘들게 일하셔서 이렇게 좋은 선물을 사주시니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할 때 기쁨과 사랑이 더 커질 겁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말은 결국 내 인생에 덫이 되어 불행을 가져옵니다. 이 원망과 불평을 내 입술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인생을 묶고 있는 저주의 사슬이 풀어질 수 있습니다.
심리학계가 감사 주제를 연구한 결과 감사가 높은 행복감과 낮은 우울감이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감사는 인간의 특성 가운데 정신 건강, 그리고 행복과 가장 큰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 조사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한 가지 결과는 감사일기를 쓰면 효과가 좋다는 점입니다. 매일 밤, 심지어 일주일에 며칠만이라도 그날의 감사한 점을 3가지씩 쓰는 사람들의 경우 행복감이 올라가고 우울감이 낮아진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매일 감사의 말을 하며 사셔서 인생에 꽃이 피고 나비가 찾아오며 하나님이 더 큰 은혜를 주시는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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