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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에게 따르는 특권(요일 5:13~17)
우리 신앙생활은 부담이나 짐이 아닙니다. 우리 신앙생활은 사실은 자유이고 축복입니다. 우리 믿는 자에게 따르는 특권이 있습니다.
① 첫 번째 특권은 영생의 특권입니다.
요한에게 주 관심사는 영생입니다. 영생이라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를 말합니다. 그래서 영원하신 하나님과의 관계는 그 가운데에 기쁨이 있고 보람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생의 축복은 죽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해서 오히려 한 차원 더 높은 차원으로 승화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우리 주위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해서 영생을 소유한 우리들에게는 죽음이라는 것은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기다려지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이라는 관문을 지나고 나면 주님을 잘 섬기는 우리에게는 상급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생을 가진 분에게는 이런 특권이 있습니다.
② 두 번째 특권은 기도 응답의 특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으신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응답해주실 것이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받은 줄로 안다는 겁니다. 영생을 소유한 것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이런 특권이 따릅니다.
이런 확신의 근거는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을 해서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었다는 그 관계가 근거입니다.
그래서 자녀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이 아버지의 소원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편하게 담대하게 구하셔서 응답받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근데 어떤 분들은 자신 있게 기도를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한다는 것에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 수 없기 때문에 기도를 하면서도 들어주시리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개념을 바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면 제일 쉽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하고 유익 되고 행복하게 하는 모든 것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고 생각하면 큰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직장 문제, 가정 문제, 신앙 문제가 다 하나님의 뜻 영역에 속합니다.
그러면 어떤 분은 굉장히 원해서 간절히 구했는데도 안주시든대요, 이렇게 제기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근데 왜 안주시는지를 잘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가 불행해지거나 상처를 입거나 손해를 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안들어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80~90%가 성경에 다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돈에 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남편이 아직 믿음이 휘청휘청하거나 아직 믿지 않거든 사업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돈돈 하는데 조금 더 벌어보세요. 큰 일 납니다.
그 전에 먼저 기도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우리 남편의 믿음을 성숙시켜 주셔서 지금부터라도 십일조를 시작해서 하나님께서 물질의 축복을 주셨을 때에 물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물질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이것이 우선해야 합니다.
기도를 하면 응답받는 것이 당연해야 됩니다. 응답이 오지 않을 때는 이것이 왜 오지 안올까, 뭐가 잘못됐나를 생각해야 됩니다. 자녀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즉시 응답하십니다. 근데 딱 받지는 않지요. 그 응답이 구체화 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결제는 났는데 집행은 나중에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면 이미 받은 줄을 알고 아직 갖지는 못했어도 너무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필요할 때가 되면 다 주십니다.
우리가 건강해지고 온전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만 어떤 때는 질병이 안낳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 수도 있습니다. 그 질병을 통해서 더 낮아지는 법을 배우고 사랑을 주고 받는 법을 배웁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성숙시키기 위해서 기도 응답을 지연하시기도 하십니다. 뭔가 우리를 훈련시키려고 그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면 응답이 오지 않아도 염려하지 마시고 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겁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우리가 잊어버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답답해하시는 것은 좀 달라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우리가 기도를 안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주시는 하나님, 축복의 하나심이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지연이 된다 할지라도 반드시 응답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으시고 담대함으로 기도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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