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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성장의 두 번째 단계(행 2:40~42)
우리 신앙생활의 첫 단계는 구원받는 겁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두 번째 단계는 성장입니다.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첫 번째 구원 받은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다음 4가지에 집중할 때 우리 신앙이 자라는 것입니다.
① 첫 번째로 신앙 성장을 위해서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성장하기 위하여서는 성경공부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교회를 얼마나 다녔느냐 하는 연륜에 달린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말씀을 아느냐 하는 말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여러 가지 삶 공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명의 삶만 공부하신 분은 6월 22일에 개강하는 새로운 삶을 수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믿음이 성장하려면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아기도 자라기 위해서는 모유를 먹어야 합니다. 어린이도 자라기 위해서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아니하고 성경 공부하지 아니하고 믿음이 자랄 수가 없습니다.
② 두 번째로 신앙 성장을 위해서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서로 사귀는 일을 했습니다.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서로 사귀는 일, 즉 믿음의 교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가 서로 믿음의 교제가 없이 성경공부만 하면 그냥 교만해지고 비판적인 사람만 됩니다.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성경공부를 통해서 깨달은 것을 실천해 보고 실험해보는 실천의 장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에 잘못을 지적해 주고, 나를 바로 잡아주고, 기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교제 장소가 목장입니다.
그래서 목장 모임을 빠지지 말고 매주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을 위해서 참석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교제가 없이는 믿음이 자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목장에 좀 못마땅한 사람, 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을 때, 내가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을 수용하느냐? 내가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을 용납하느냐? 내가 몸부림을 치면서 믿음이 자랍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목장도 바꾸지 말라는 이유가 그겁니다. 그래서 목장 모임은 절대 필요합니다.
③ 신앙 성장을 위해서 예루살렘교회가 했던 세 번째는 함께 음식을 먹는 일이었습니다.
함께 음식을 먹는다 하는 것은 개역 성경에는 ‘떡을 떼다’라고 돼있습니다. 여기서는 성찬식을 의미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배를 드릴 때마다 성찬식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는 함께 음식을 먹었다는 것은 예배라고 보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배가 절대 필요합니다. 예배가 나에게 귀중하게 될 때에 믿음이 성장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일예배만은 무슨 일이 있든지 참석하는 것으로 마음먹어야 합니다. 주일연합예배가 나의 삶 가운데 중요한 것이 되기 시작할 때 예배의 맛을 알게 되고 예배의 기쁨을 맛보게 되고 예배를 통한 믿음의 성장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④ 네 번째로 신앙 성장을 위해서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기도에 힘썼습니다.
우리가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삶 가운데 기도가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성경공부를 하고 목장 모임에 안빠지고 주일연합예배에 꼭 참석한다 할지라도 우리 삶 가운데 기도가 빠져 있으면 신앙 성장이 안됩니다. 이 4가지 중에서 하나라도 빠지면 성장이 없습니다.
우리가 정상적인 신앙 성장을 위해서는 하루에 20분 정도는 기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또 기도는 혼자 하는 기도도 중요하지만 함께 모여서 하는 기도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새벽기도를 나오든지 수요기도회를 나오든지 해서 기도생활에 힘쓰셨으면 합니다. 기도생활이 우리 신앙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기도에 대한 좋은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기도가 어려운 분, 기도를 하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 내 기도가 기복적이고 욕심일까 봐 기도를 망설이는 분에게 ‘따라 하는 기도’ 책을 추천합니다. 말은 하면서 배우듯이 기도도 따라 하면서 배웁니다.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서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고 정체 가운데 있으신 분은 오늘 말씀에 비추어서 ‘나의 문제가 뭔가?’ 하는 것을 한번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① 나는 성경공부가 빠져 있지 않은가? ② 내 신앙생활이 정체 상태에 있고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는 것이 성도들과의 교제를 피하기 때문이 아닌가? ③ 내 믿음이 엎치락 뒷치락 하고 제자리 걸음하는 것이 예배에 대한 중요성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④ 내 기도가 빠져 있지 않는가?
신앙생활은 재미있어야 합니다. 신앙은 성장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생활을 한번 살피셔서 무엇이 빠져 있는지를 발견하셔서 그것을 고치시고 결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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