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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나오는 삶(행 13:4~12)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인간의 지혜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하나님만이 살 수 있게 해주시는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키프로스 선교 여행에서 총독이 예수를 믿게 되는 엄청난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안디옥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던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님의 지시를 따라서 키프로스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바나바와 사울이 총독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총독의 측근인 마술사 바예수가 들으니까 자기가 믿고 얘기하는 거하고 틀리니까 자꾸만 끼어들면서 ’그것이 아니다‘ 훼방을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한 마디를 하니까 이 마술사가 눈이 멀어서 바울 앞에서 꼼짝 못하는 겁니다. 그렇게 자신만만하던 사람이 자기 손을 잡아줄 사람을 찾느라고 헤매던 모습을 보면서 충독이 ’야! 바울이 전하는 예수가 대단한 분이구나‘ 이래서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능력 전도입니다.
우리가 가정교회를 하는 이유 중의 하나도 관계에 기초한 전도를 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또 관심을 갖고 신경써야 하는 것이 능력 전도입니다. 능력 전도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든지 목격하게 해서 예수 믿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세상 말로 안깨지시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성도님들도 우리교회에서 기사와 이적이 일어나서 깨지지 않는 강팍한 마음들이 깨지고 구원 받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은 골고루 다른 은사를 가지고 서로 도와주고 주님의 몸을 세워가는 것이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교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은사를 개발하시고 더 큰 은사를 사모하시고 더 큰 능력이 나오기를 기도하셔서 우리교회는 모두가 주님의 지체가 돼서 기사와 이적이 일어나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런 기사와 이적이 일어나는 능력 있는 삶을 사느냐?
① 첫째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우리가 내 계획과 내 주장을 가지고 내 능력에 의존하면 그냥 내 능력 한계의 비약한 삶을 살다가 끝납니다. 내 지식과 내 지혜와 내 능력의 한계를 벗어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면 그런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② 두 번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면 순종해야 합니다.
근데 순종이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 인간의 능력과 지혜를 초월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은 상식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안디옥교회 지도자들이 금식하면서 ’우리교회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고서 음성 듣기를 기다리니까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5명의 지도자 중에서 제일 중요한 지도자 2명을 뽑아서 선교사로 보내라는 것입니다. 근데 순종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생각했을 때에 순종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이 가라고 해서 갔습니다. 또 이 마술사가 자꾸만 말을 방해할 때 바울은 그 순간에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님께서 ‘너 이렇게 말해라’ 했을 때 순종했습니다. 근데 아무 일도 일어나면 어떡하나 생각하면 순종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몸이 불편한 분을 위해서 기도할 때 제일 큰 고민이 기도하고 아무 일도 안일어나면 어떡하나 입니다. 생명의 삶을 하면서 ‘성령체험시간을 가질 때’ 제일 스트레스 받을 때입니다. 아무 일도 없으면 어떡하나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이 우리의 상식에 어긋날지 모르고 정말 그렇게 될 것인가 가능성이 희박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이면 성경으로 확인해 보고 또 성도들의 입술을 통해서 도움 받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분명하면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그냥 일상생활에 매여서 허덕이면서 사는 삶이 아닙니다. 우리가 초자연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시고 능력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 자녀의 특권입니다.
혹시 가정생활에 문제가 닥쳐서 지금 내 능력과 지혜의 한계에 있다고 느끼시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자녀 문제로 도저히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으시거든 이제는 자신의 노력을 포기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직장이나 사업 가운데서 이제는 막다른 골목에 와서 해결의 방법이 보이지 않으시거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막다른 골목, 절망의 장소에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거 같은 위기 가운데 몰아넣으신 것은 우리 능력의 한계를 보라고 그러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너의 노력과 너의 지혜를 포기하고 한번 나한테 맡겨라, 우리 한번 위대한 삶을 살아보자고 하나님께서 초대하고 계신지도 모릅니다.
이런 초대의 음성이 들릴 때 순종하셔서 우리가 생각할 수 없었고 우리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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