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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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창 1:1~10)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기도를 통해서 매일 대화를 나누는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으로만 생각이 되고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잊어버리기가 매우 쉽습니다.
우리가 이해하는 우주는 어떻게 생겼느냐 하는 것은 과학자들의 지속되는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지금 과학적으로 거의 증명이 되었고 모든 과학자들에게 용납되는 이론이 우주 폭발 이론입니다.
먼 세월 어떤 태고적에 한 점으로부터 엄청난 에너지가 폭발하면서 이 에너지가 우주를 형성해서 쫙 퍼지고 있다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인공위성을 통해서 쏘아올린 허블 망원경으로 수집된 자료를 보면 이것이 이론이 아니고 실제였다는 것이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주가 폭발하기 전에는 무엇이 있었으며 무엇이 엄청난 에너지로 하여금 폭발하게 만들었는가? 과학자들은 여기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근데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광대한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인 동시에 창조주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힘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 같은 큰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가 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생각했던 그 큰 문제는 아무 것도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셔서 광대한 우주를 창조하셨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무한하신 관심을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아주 세세한 일에도 관심을 가지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진 문제가 너무 시시해서 하나님께서 무시하는 것도 없습니다. 이런 좋으신 하나님께 큰 문제 작은 문제를 기도하고 해결 받아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자상하신 사랑을 체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는 것을 설명하고 난 후 지구 위에 일어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다. 태양계가 형성이 되면서 지구가 점점 응고가 되고 그다음에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시작하고 지구 자체도 자전축을 중심으로 자전하기 시작하는 단계를 그리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첫날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지구를 만드셨을 때는 그냥 짙은 수증기로 쌓여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날 하신 것이 수증기가 농축돼서 물로써 내려오고 또 일부는 구름으로써 올라가고 그래서 창공을 만드신 것을 묘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 이루어진 것이 지각 변동이 생겨서 지구의 어떤 부분은 가라앉음으로써 거기에 물이 고이고 또 어떤 부분은 돌출됨으로써 산이 생기고 평야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번 사흘 동안은 혼돈을 제거하시고 질서를 주셔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어떤 법이 악법이 아니라고 하면 우리에게 자유를 줍니다. 어떤 분은 교통 법규에 대해서 불평하고 불편해합니다. 그래서 딱지라도 떼면 불평합니다. 근데 사실은 교통 법규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혼돈을 없애시고 질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를 구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이 들어오셔서 역사하기 시작하면 우리 삶 가운데서 혼돈이 물러가고 그곳에 질서가 생기고 그곳에서 자유함이 얻어집니다.
아마 자기 몸을 지체할 수 없도록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 가운데는 뭔가 자신을 엄습하는 혼돈을 좀 잊고 싶어서 그렇게 마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어린 시절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았지만 20대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들어오셨습니다. 그다음부터 제 삶 가운데서 혼돈이 제거되기 시작하고 질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이것이 분명해지니까 삶이 자신 있어 졌습니다. 이러면서 점점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니까 육체적인 건강도 뒤쫓았습니다.
요새는 사는 게 재미있습니다. 이제는 고난이 닥쳐도 그 의미도 보게 되었기 때문에 옛날처럼 낙심하고 절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들어오셨을 때 질서를 주시고 혼돈을 물리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어떤 삶의 혼돈을 느끼시는 분 계십니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혼돈스러운 분 계십니까? 큰 문제를 놓고서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혼동하신 분 계십니까? 하나님을 삶에 모셔 들이면 혼돈이 물러가고 질서가 생깁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는데 지금 이런 혼돈을 느끼시는 분 계십니까? 갑자기 인생이 허무해지고, 회의가 오고,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하는 분 계시면 가만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혼돈이 하나님과 멀어져서 그렇다는 것을 깨달으시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내가 느끼는 혼돈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모시면서 살다가 나도 모르게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다가 보니까 삶 가운데 하나님이 없어져서 느껴지는 혼돈이라고 깨달아지시면 오늘 다시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기 바랍니다. 혼돈 가운데 있는 우주를 질서 잡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삶 가운데서도 역사하셔서 혼돈을 몰아내 주시고 질서를 주시고 자유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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