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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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따르는 믿음 (창 12:1~9)
하나님께서는 땅의 복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의 복만을 구할 뿐만 아니라 땅의 복도 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복은 믿음이라는 통로를 통해서 받습니다.
1. 축복이 따르는 믿음은 첫째로 하나님이 그렇다고 그러시면 그런 줄 아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어떤 신념을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잘 될 거야.“. 그러나 그러한 신념이 근거 없이 어떤 낙관적인 기대에서 세워진 것이라고 하면 이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에 이것에 근거해서 ‘아! 잘 될 거야’ 그렇다면 이 신념이 믿음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대부분 구원의 확신을 갖고 삽니다. 세례 받을 때 ‘오늘 죽으면 천국에 갈 것을 자신합니까?’ 물을 때 ‘네’ 하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그렇다고 그러시니까 그런 줄 아는 믿음에 기초한 것입니다.
우리가 역경 가운데서 역경을 이길 수 있는 소망 내지는 기쁨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렇다고 그러시니까 그런 줄 아는 것입니다.
2. 축복이 따르는 믿음은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을 떠나고 네가 난 곳을 떠나고 네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라. 그러면 내가 이런 복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정말 하나님이 이런 복을 주실까 안주실까 생각하지 않고 믿었습니다. 믿었기 때문에 집을 떠났습니다.
우리 신앙에서 얘기하는 믿음은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믿음에는 반드시 순종이 따르기 마련이고 믿음에는 반드시 행함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믿음과 행함이 같이 갈 때 축복이 내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부부가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비결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희생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다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실천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는 반드시 행함이 따르기 마련이고 이러한 행함이 따를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3. 축복이 따르는 믿음은 세 번째로 버리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믿음이 자라지 못하는 것은 버리는 것을 못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버리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옛것을 버려야 합니다. 익숙한 것을 버려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술 담배를 끊지 못해가지고 믿음이 자라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저는 술 담배가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기 전의 방탕한 삶과 항상 밀착돼 있는 것이 술과 담배입니다.
그래서 내가 옛날에 하나님을 모르던 때 살던 삶을 지배하던 술과 담배를 끊지 아니하고는 그 생활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술 담배를 끊을 때 믿음이 확 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버려야 합니다.
딴 사람은 교회생활이 재미있고 신앙생활이 재미있는데 나는 재미있다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분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버릴 것을 버리지 않아서 그럴 겁니다. 그게 습관일 수 있고 사고일 수도 있고 이것이 어떨 때는 가정일 수도 있고 자녀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을 떠나고 네가 난 곳을 떠나고 네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은 제단을 쌓은 것을 보아서 알 수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제물을 바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믿음에는 증거가 따릅니다. 내가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내 신앙생활에 희생이 있는가 없는가를 보아서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희생이라는 것은 세상 사람의 눈으로 볼 때 희생이지 우리에게는 사실은 희생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예수 믿기 전에는 주일이면 여행을 다녔는데 예수 믿고 난 다음에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세상 사람이 볼 때는 여행을 희생했습니다. 그런 것이 우리가 믿는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이 어려운 생활 가운데서 십일조를 바칩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물질적인 희생을 치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십일조를 통해서 내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알기 때문에 이것이 희생이 아닙니다. 이러한 희생이 따르는 것을 보아서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참된 믿음에는 반드시 희생이 따릅니다.
믿음이 있다는 두 번째로 따르는 증거는 선포입니다. 아브라함은 주님을 선포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전도했던 사람입니다. 아브리함은 이미 하란에서 전도해서 얻은 사람을 데리고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전도합니다. 이제 예수 믿기 시작한 초신자가 목장에 새로운 사람을 데리고 옵니다. 이제 예수 믿기 시작했지만 이분에게는 믿음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에는 전도가 따릅니다.
우리가 정말 믿으면 전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선포하라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목적으로 불러주셨기 떄문에 우리가 전도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고 전도하게 돼 있습니다.
내가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는 희생이 따르느냐 전도가 따르느냐를 보아서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있기 때문에 희생하고 전도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희생하고 전도함으로써 믿음이 자라기도 합니다.
믿음이 자라기를 원하시면 삶 가운데 희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도를 하면 본인의 믿음이 자랍니다.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목장으로 데려오고 교회로 데리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믿음이 자라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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