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예수님은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질병에서 치료하여 주십니다. 본문에는 중풍병에 걸린 사람이 예수님에 의해 치유 받는 사건이 기록돼있습니다.이 사건을 통해 치유에 관한 3가지 원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① 첫째 원칙은 치유가 일어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중풍병 환자 친구들에게 믿음이 없었다면 지붕까지 뚫을 리가 없습니다. 치유하기를 원하시는 치료의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정말 치유의 능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열 사람이 기도해서 단 한 명만 치유 받았다 해도 하나님이 고쳐주신 것입니다. 그 한 명이 여러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② 치유에 관한 두 번째 원칙은 제3자의 믿음을 통해서도 치유됩니다.

중풍병 환자는 친구들의 믿음으로 치유 받은 사람입니다. 영적 상태와 건강 상태는 밀접관계가 있어서 질병에 걸리신 분들은 믿음이 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위에 편찮은 분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해드려야 합니다. 특히 목장에서 질병 있는 식구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줄 때 작은 믿음이 합쳐져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깁니다. 즉시든지 서서히든지 좋은 일이 생기리라는 기대를 품고 기도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셔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통해 치유의 역사를 나타내시기를 바랍니다.

③ 치유에 관한 세 번째 원칙은 죄를 고백해야 치유되기도 합니다.

모든 질병이 죄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죄로 인한 병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용서하지 못한 죄, 염려의 죄, 분노의 죄 등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을 때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치유 받기 원한다면 마음속 떠오르는 죄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속에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용서에 기초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우리도 나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아프고 그 사람에 대한 괘씸한 기억은 남아있지만 죄지은 것을 거론하지 않고 복수하지 않겠다고 결단하는 것이 용서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믿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치유의 원칙을 지킬 때 삶 가운데 치유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