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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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을 어떻게 지키냐? (막 2:23~3:6)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당면하는 문제 중 하나가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입니다. 본문에는 안식일 문제를 두고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이 충돌한 사건이 기록돼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안식일에 밀을 훑어 먹은 일로 안식일을 어겼다고 지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생긴 것이 아니다고 말씀합니다.
① 주일을 잘 지키기 위한 첫 번째 원칙은 주일은 사람을 위해서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안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일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쉼이 있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분별해서 안식하고 쉬라고 하셨습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반드시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일이 우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의식해야 합니다.
② 두 번째 원칙은 안식은 예수님에게서 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을 지키라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 중심으로 지키라는 것입니다. 안식은 오직 주님에게서 오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고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 과음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여행은 육체적인 피로를 쌓습니다. 스트레스는 갈등과 심리적 압박,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옵니다. 이것을 풀어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이 인생의 주인 되어주시고 나를 책임져주실 때 비로소 참된 안식과 쉼을 맛봅니다. 예수님 중심으로 주일을 보내기 위해서는 주일연합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고 안식을 맛보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③ 세 번째 원칙은 주일은 선한 일을 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이 돼서 회당에 가셨다가 손이 오그라진 환자를 만났는데 몇 사람은 예수님이 어떻게 하실지 지켜 보았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고 말씀하시고 환자를 고치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것과 안식일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잘 보내는 것인지 가르치셨습니다.
참된 안식과 참된 쉼을 맛보기를 원하면 선한 일,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가장 옳고 보람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내내 바쁘게 일하셨으면 주일 하루만이라도 주를 위해 봉사하는 것입니다. VIP를 만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나를 찾는 곳에 눈을 두시기를 바랍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을 절대 부담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쉼을 주시기 위해 주일을 만드셨습니다. 한 주간 바쁘게 살다가도 주일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고 선한 일을 하며 우리의 삶이 건강한 쉼과 열매로 가득 찬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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