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HOME > 설교와칼럼 > 주일설교방송
고난을 낭비하지 맙시다 (막 9:1~13)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하다 보면 좋은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습니다.
① 첫째로 신앙생활에는 역경과 축복이 섞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신앙생활을 복 주기 위하여서 축복도 허락하시고 역경도 허락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려면 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서 서로 말을 나누었습니다. 베드로는 엘리야와 모세를 보지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계시하시면 엘리야와 모세인지를 그냥 압니다. 같은 사건을 기록한 누가는 이 사람들이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눅 9:31).
② 두 번째로 구약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언자의 대표인 엘리아와 율법의 대표인 모세가 나타나서 구약 성경에 있는 모든 예언이 예수님을 향한 것이고 예수님을 통하여서 성취될 것이다 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구약 예언은 다 성취되었고 모든 율법은 다 완성되었습니다. 성경은 성령님께서 쓰신 책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은 영적 사람들만이 이해가 갑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엘리야는 세례 요한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영광의 메시아가 고난을 받는다면 엘리아도 고난을 받아야 한다, 고난받고 죽은 세례 요한이 바로 엘리야다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우리도 신앙생활하면서 고난 없는 영광을 추구하려고 하지요. 우리가 영광에는 고난이 따른다는 것은 잊어버리고 수용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생활에는 고난도 있고 영광도 있다는 것을 꼭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③ 세 번째로 성도의 고난은 반드시 영광으로 끝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겪는 고난과 역경 뒤에는 반드시 영광과 축복이 따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 끝나고 천국 가기 때문에 해피엔딩으로 약속된 인생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고난과 역경을 맛보았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삶은 축복으로 영광으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아직 예수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이것이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거꾸로입니다. 인생을 아무리 영광스럽게 살았다 할지라도 죽을 때는 다 놓고 다 잃어버립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인생은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모든 고난과 역경에 영광과 축복이 따르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고난과 역경이 자동적으로 영광과 축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잘못 처리하면 더 큰 고난과 역경을 가져오기도 하고, 우리 믿음을 흔들어 놓기도 하고, 그동안 쌓아왔던 예수님 닮아가는 성품이 다 무너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고난과 역경을 영광과 축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는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의 시련이 인내를 심어주고 그 인내를 통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해가므로 기뻐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고난 당했을 때 낭비하지 마시고 기뻐하시고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고난과 역경을 낭비하지 맙시다.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비난받고 하면 이것이 모두 하늘에 상을 쌓아놓은 것이니까 기뻐하라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고난과 역경 가운데 기뻐할 때 이것이 하늘나라의 상이 되는 축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과 역경을 영광과 축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두 번째는 기도해야 합니다.
고난 역경이 사람으로 인했을 때 그 사람과 마주 싸워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고난과 역경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마음 상할 때로 다 상하고 망신당할 대로 망신당하고 상도 하나도 없습니다. 역경과 고난을 영광과 축복으로 바꾸시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고난과 역경의 때를 당했을 때 이것을 절대 낭비하지 마시고 감사하시고 인내하시고 기도하셔서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과 역경을 영광과 축복으로 바꾸시고 상으로 바꾸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