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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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거지인 바디메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실 때 큰 소리로 여러 번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칩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눈을 뜨게 하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능력에 바디메오의 믿음이 더해져서 나타난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 기대를 해야 합니다.

바디메오에게는 예수님께서 분명 자기 눈을 고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당장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최선의 것을 주신다는 기대를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는 자신의 참된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 입이 아닌 마음으로 소원해야 합니다.

셋째는 끈질겨야 합니다. 어떤 때는 최선의 때를 주님이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때로는 나의 소원이 올바른 동기로 구하고 있는지 스스로 성찰하기를 원하셔서, 때로는 기도 응답을 막는 영적 걸림돌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끈기 있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을 때 우리는 같이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통성기도도 하며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의 소원이 주님의 뜻에 합당한 소원이면 하나님께서 절대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평소에 기도를 열심히 쌓아서 바디메오와 같은 능력을 체험하고 기도 응답받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주님은 준비해 놓으신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가까이서 제자 둘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나귀 한 마리를 끌고 오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순종하여 주님께서 쓰신다고 말하고 나귀를 끌고 옵니다. 준비하시는 하나님은 일을 맡기실 때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거나 필요한 사람을 붙여주십니다.

우리는 일이 될지 안 될지 염려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씁니다. 이런 염려보다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구하는 데 시간을 쓰고 결정되면 염려는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시면 됩니다. 주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언제든 고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생업과 가정, 교회 사역을 주님이 원하는 방법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세 번째로 주님은 평화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신 이유는 예수님께서 구약에 예언돼있는 메시아이고 평화의 왕으로 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참된 평화를 주실 수 있습니다. 장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 때문에 우리는 내적 평화를 누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순종하면 안내자 되시는 주님께서 험한 인생 가운데 바른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웃과의 평안도 주십니다. 이웃과 평안하지 못하고 불안한 이유 중 하나는 어릴 적 상처 때문입니다.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한 미움, 보호해주지 않았던 부모님, 이런 운명을 갖게 한 하나님에 대한 원망, 이런 것 때문에는 사람들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잠재된 분노는 조금만 건드려도 터집니다. 우리 주님만이 참된 평안을 주십니다. 용서와 회개라는 도구를 사용해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시고 이웃과 화평하면서 살도록 해주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했으나 평화 없이 이 자리에 계신 분은 내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대접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분명히 있는데 내 뜻과 고집대로 주장하면 고민과 아픔이 사라질 수 없습니다. 내 삶의 주도권을 예수님께 드리고 순종하는 삶을 사셔서 참 평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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