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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6:54

열매 맺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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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맺는다, 예수를 닮는다’ 하는 말은 궁극적으로는 같은 말입니다. 이 열매는 성령의 열매로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함과 온유와 절제입니다’(갈 5:22,23).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그 순간에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오시면서, 그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 다음부터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우리에게 욕구를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이런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 남의 기쁨을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 남과 평화 가운데 사는 사람, 인내하는 사람, 친절한 사람, 선한 사람, 남의 약속을 꼭 지킬 줄 아는 사람, 온유할 줄 아는 사람, 절제하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신다 하면, ‘성령이 계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됐는지?’ 겉으로 봐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라는 것은 어떤 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지, 또 그 안에 성령이 계신지 안 계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표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 열매가 없는 크리스챤은 엄격한 의미에서는 크리스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매를 맺으라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열매를 맺을 수도 있고 안 맺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열매를 꼭 맺게 돼있습니다.

그런데 열매 맺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내 힘으로 열매를 맺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간단한 해결 방법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열매 맺는 유일한 길은 주님 안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

○ 우리가 주님 안에 머물러 있다, 거한다는 것은? ① 첫째는,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정말 주님 안에 머물러 있기 위하여서는 주님과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성경 말씀도 읽고, 또 시간을 내서 기도도 하고. 우리가 주님을 닮기 위하여서는 주님과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② 두 번째는, 주님께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하고 싶은 것을 해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면 나를 향하신 주님의 소원대로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우리 가정과 생업과 교회 사역을 위한 하나님의 소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나의 모든 삶 가운데서 주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특권이고 엄청난 영광입니다.

③ 세 번째는, 끊임없는 대화 가운데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재미있게 같이 살려고 하면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한다 하는 것은 우리가 하루 종일 주님과 대화하며 사는 것입니다.

편한 대화를 하면 됩니다. 어디 가다 좋은 것이 보이면, “주님, 참 좋습니다.” 실수를 했으면 “주님, 실수 했습니다” “주님, 내가 이것을 꼭 하고 싶은데, 지금은 피곤해서 못하겠습니다.” 이런 대화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대화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첫째는, ‘하나님,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이런 질문을 하는 대화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됐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열매를 맺으라고 하나님께서 손질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역경이나 좌절은 열매를 더 많이 맺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손질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봐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십니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하기 전에, 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하나님,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그 다음에 꼭 따라야 하는 질문은 ”하나님,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하는 것을 발견을 해서, 그 다음에 내 삶을 조정해서 하나님 계획과 섭리에 나를 맞추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

이런 삶은 지루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이런 하나님의 손길을 보며 사는 삶이 재미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낭비가 없습니다.

④ 네 번째는, 간격이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부부끼리도 싸우고 나면 같은 방에 있는 것이 불편합니다. 막힌 것이 있으면 풀어야 합니다. 만나서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용서할 것은 용서하고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관계가 회복이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장 가로막는 것이 죄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이라는 것은 막힌 것이 있으면 풀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이라는 것은 회개의 삶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떤 죄 문제가 생길 때마다 주님의 보혈로 씻어내면 되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은 지금도 역사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 안 하시는 분은 십자가 앞으로 나오셔서 옛날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음 받으시고 새생활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신 분은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뚫려서,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과 능력이 나타나는 열매를 체험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

○ 이렇게 열매를 맺는 삶을 살면 세 가지 축복을 받습니다.

① 첫 째 축복은, 절대적인 기도 응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항상 대화하며, 조금이라도 하나님과 사이가 막힌 것이 있으면 회개로 풀어버리는 이런 삶 가운데 드리는 기도는 응답을 받습니다.

② 두 번째 축복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쉽게 애기해서 하나님이 기분 좋아하시는 삶을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길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무 아무개는 예수를 믿어서 그런지 좀 달라! 예수 믿고 나서 변했어!‘ 이런 소리를 듣는 순간이, 하나님께 가장 열광 돌리는 순간입니다.

③ 세 번째 축복은, 기쁨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살고 열매 맺는 삶을 사는 것에서 얻어지는 것은 기쁨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은 반드시 기쁨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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