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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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하늘은 지구의 대기권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거주지입니다. 선한 하나님의 천사들과 악한 사탄이 동시에 활동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 우주를 방치하고 내버려두기 위해서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을 때 최초 사람인 아담과 그의 후손으로 하여금 창조물을 돌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반역한 사탄은 인간에게 땅과 하늘을 지배하도록 허용하지를 않았습니다. 사탄은 치밀한 음모를 가지고 하와와 아담 안에 있는 교만한 자에게 접근해서 유혹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세상을 돌보는 대신 하나님께 불순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불순종은 아담과 하와에서 그친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후손인 우리들에게도 이 불순종의 죄가 이어졌습니다. 이것을 원죄라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은 아담이 지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이 저절로 안 좋은 행동을 하는 것을 봅니다.
예외 없이 사탄의 목적은 파괴입니다. 사탄의 주목적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파괴하고 부부관계를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를 파괴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마지막 때에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질 겁니다. 그때 살아있는 성도는 물론, 죽어서 무덤에 있는 자들도 다시 살아나 영광의 몸을 입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사물이 반드시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로 이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을 태워서 녹여버릴 겁니다. 이 땅의 모든 것들이 다 그렇게 끝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느냐? 하나님이 원래 지으신 창조 목적대로 구원을 갈망해야 합니다. 이 소망은 우리 눈에 보이는 소망이 아닙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소망입니다.
사람들 마음속에는 조그만 빈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메꿀 수 없는 공간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누구나 사람들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 그리움, 갈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없어질 이 세상 나라를 추구하며 세상 가치관을 좇아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영원히 있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전까지 육신의 정욕대로 살았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하며 살았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세상적인 가치관과 나쁜 습관의 짐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지금도 이런 고착된 나쁜 습관의 짐들이 예전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갖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서 우리의 시민권이 있는 셋째 하늘을 향하여 가는 그 여정은 나쁜 습관의 짐과 세상 가치관의 짐들을 조금씩 버리면서 가는 여정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버리고 갈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러한 나쁜 습관과 세상 가치관의 짐들을 버리기 위해서 끊임없이 애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받은 그 증거로 주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 되는 목장, 하나 되는 교회 공동체’를 만들이기를 힘써서 이런 하나 되는 모습으로 불신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섬김을 통하여 하나 되기를 힘쓰고 영혼 구원에 힘쓰다 보면, 우리의 고착된 나쁜 습관의 짐들을 하나씩 하나씩 내려놓게 되는 은혜가 임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주님의 제자로 세워져 갑니다.
또한 내가 전도하는 사람이나 나보다 믿음의 연약한 사람이 나의 삶과 신앙을 보고 배워가는 제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두 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①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게 나타납니다. 우리를 통해서 구원받은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입니다.
② 또 하나는, 이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직접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눈에 어느 정도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안의 속사람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영역이 점점 더 확장되는 나라입니다.
우리 안에는 죄성과 성령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처음 예수를 믿을 때는 거의 죄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자기 방식으로 살았던 삶이나 생각을 점점 내려놓으면서 생각이나 삶의 모습이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바뀌어 가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 안에 점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확장되어가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성품과 삶을 닮아가는 모습입니다. 이것의 열매는 성령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살려면 두 가지를 하면서 살면 된다고 봅니다. ○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 또 하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랑하며 사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기를 힘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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