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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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삶(눅 17:20~21)
성경은 세 개의 하늘에 대해 언급합니다. ① 첫째 하늘은 지구의 대기권입니다. 첫째 하늘은 사람들이 사는 거주지입니다. 첫째 하늘은 선한 하나님의 천사들과 사탄이 동시에 활동하는 곳입니다.
② 둘째 하늘은 사탄의 영역입니다. 둘째 하늘은 공중으로 마귀,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의 거주지입니다. 영적 전쟁터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항상 저항 받는 곳입니다.
모든 성도는 영적 존재로 삽니다. 죽었던 영이 살아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그때부터 우리의 삶은 영적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③ 셋째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셋째 하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부활 승천시킨 곳이기도 합니다.
셋째 하늘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쪽 보좌에 앉아 계시는 곳입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우리의 영적인 신분은 예수님과 함께 이미 셋째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기 전에는 사탄의 지배하에 살았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이전의 날들은 모두 사탄의 지배를 받는 사탄의 포로로 지냈던 기간이었습니다.
우리의 가치관, 습관, 그리고 행동이 사탄의 지배 하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초자연적인 하나님 나라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우리는 지금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듣고, 보고, 말하고, 느끼며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탄의 거주지, 영적 전쟁터인 둘째 하늘은 언제 생겼는가? 셋째 하늘에서 하나님께 봉사했던 가장 높은 천사 가운데들 하나인 ‘루시퍼‘라는 천사가 자기가 하나님과 같아지겠다고 결심했을 때부터 둘째 하늘이 시작되었습니다(이사야 14:12~15).
그래서 루시퍼가 셋째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이때 자기 졸개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둘째 하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싸움이 수천 년 전에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악한 세력은 항상 ‘내가, 내가 ○○ 하리라’고 말하는 것에서부터 나옵니다. ‘내가, 내가 ...‘ 자기 논리를 주장하고, ’내가, 내가... ‘ 자기를 정당화하고 자기를 주장하는 것에서 악한 세력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나면 사탄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못 믿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탄은 끊임없이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탄은 어떻게든 우리가 하나님을 잘 못 믿게 해서 축복받지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사탄은 틈새만 주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벧전 5:8,9).
그래서 우리가 ‘내가, 내가 ...’ 자기 주장을 강하게 펼치는 것은 사탄이 하나님께 반역하기로 선택했던 것과 같은 교만으로 가득 찬 악한 생각입니다.
가장 작은 교회인 가정도 그렇지만 교회는 비전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갖고 비전이 하나 되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를 세우는데 힘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자기 주장을 강하게 펼치고 자기 논리를 주장하면, 보이지 않게 집요하게 악한 사탄의 세력의 종노릇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곳을 하나님 나라(천국)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안에 거하는 천국은 하나님의 강한 역사를 이 땅으로 가져옵니다. 천국 시민인 우리의 의무는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이웃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탄의 정체와 사탄이 둘째 하늘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모른다면 불필요한 패배를 수없이 맛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의 거주지, 영적 전쟁터인 둘째 하늘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믿음의 눈이 열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영적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의 승리를 통하여 비로소 우리의 믿음이 점점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우리는 늘 2가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①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과 우리 목장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곳이 되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불신자를 목장으로 초청하여 예수 믿게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힘쓰는 겁니다.
② 또 하나는,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장에서 함께 하면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도 함께 사랑하면서 점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서 ‘이제 너는 내 곁으로 올 때가 되었구나!’ 부르시면 ‘아멘’하고 영원한 천국으로 가는 겁니다.
우리는 셋째 하늘과 첫째 하늘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이미 우리 안에 임하였음을 믿고 능력의 주님을 의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셋째 하늘과 첫째 하늘을 연결하는 복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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