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로마 카톨릭 신부였던 종교개혁자 루터는 아무리 금식하며 금욕할지라도 마음속의 죄성을 제거한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구원의 확신을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큰 깨우침을 얻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1:17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복음(예수 그리스도) 속에 나타납니다. 의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그는 중세교회가 잃었던 복음을 다시 발견한 것입니다. 그는 복음을 발견한 이후 구원의 확신을 얻었고, 따라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약속을 둔 객관적인 구원의 확신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외쳤던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죄와 허물이 많다할지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할 때, 그 영혼은 아무 값없이 하나님의 선물로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 것입니다.

확신이란 확실히 믿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구원의 확신이란 ’나는 구원 받았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확신은 확인을 거치지 않으면 틀릴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7:22,23을 보면 자신들은 구원 받은 줄로 확신했지만 실제로는 구원 받지 못한 경우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이나 감정이 아닙니다. 어떤 기적을 행하거나 은사를 나타내는 것도 아닙니다.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인 성경의 증거가 더 중요합니다. 사실 감정이나 체험은 구원의 확신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까요?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① 입으로 고백(시인)하고 ②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은 의지적인 결단입니다. 입으로 고백(시인)하는 것은 지적인 동의입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는 겁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중요한 것은 부활에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라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행하는 모든 것이 헛것이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잡혀서 돌아가시자 다 뺑소니를 쳤지만, 제자들이 그렇게 변한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기 때문에 꼭 예수만 믿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또 부활하신 예수님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에 권위가 있고, 그래서 천국과 지옥도 믿게 되는 겁니다.

믿음은 언제나 사실에 기초해야 합니다. 사실이 기초되지 않은데 믿는 것은 착각입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믿어서 구원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

그 다음에 입으로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다‘고 고백하는 겁니다. 예수님은 ’내 인생의 주인이시다’고 고백하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에 마음에 평안이 있는 이유가 이거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다’ 하고 축복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예수님을 주인 대접을 해주어야 한다. 탁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축복 받은 간증을 들어보면 하나님이 하자는 대로 하니까 일이 잘 되더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하자는 대로 해야 문제도 풀리고 축복도 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구원에 대해 혼돈 가운데 있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가 정상적인 신앙인이라면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5:11~12에서 구원의 확신의 근거가 뭔가?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부활의 예수님을 영접(모셔 들인) 사람은 자동적으로 영원한 생명까지 받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모시는 것 하나에, 내가 ‘천국 가는 부활의 생명을 가졌느냐! 부활의 생명을 못 가졌느냐!’가 달려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을 못 갖는 이유가 이겁니다. 예수 믿으면 된다는 것을 아는데 꼭 믿음 + α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으로 천국 간다는 것은 아는데 + α가 있다고 하는 것에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구원을 확신합니다. 저의 구원의 확신은 성경의 진술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진술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진술은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온전한 삶을 살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고난을 통해 훈련도 받게 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성령님이 내 안에서 내 영과 함께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시면서, 결국은 제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생각하고 고민하며 살아왔던 제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님의 부활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인류의 구원자임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사건이라고 진술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또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믿으면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이처럼 구원의 확신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입니다.

만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객관적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구원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겁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으십니까?

이러한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은 구원의 확신을 갖습니까?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는 분입니다. 우리 모두,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함께 천국에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