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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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습니다(갈 1:6~10)
○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습니다. 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를 두고 이단이라고 부르고 경계해야 할까요?
① 첫째, 다른 복음을 좇는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가 됩니다.
참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라고 말합니다(행 20:24) 예수님은 죄인인 나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나에게 믿음을 주셔서 나를 의로운 하나님의 자녀다고 인정해주신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그런데 갈라디아교회는 이같은 은혜의 복음을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 받는다는 그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할례를 받아야 구원 받는다’는 율법 준수를 하나 더 첨가시켰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 받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공로인 ‘할례를 받아야 구원 받는다’는 게 더해져야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겁니다.
② 둘째로,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은 참 복음을 변질시키는 죄가 됩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은혜의 복음 외에 구원 얻을 다른 복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라디아 교회 안에는 참 복음을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런 행위를 가리켜 ‘복음을 왜곡시키려고 하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의 행위가 단순히 복음을 변질시키는 차원이 아니라, 복음을 뿌리 채 흔들어 놓으려는 시도라는 겁니다.
③ 셋째로, 다른 복음을 믿는 것은 멸망의 저주에 빠지게 합니다.
복음을 왜곡시키는 것은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이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때나 복음을 왜곡시키는 것은 교회 안에서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 안에 있다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저주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 받는다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믿지 않으면 우상이 파멸되는 것 같이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버림 받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복음을 전하거나 믿으면 안 됩니다.
사람은 모두가 마음속에 빈 공간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이 빈 공간은 오직 하나님의 것으로만 채워야 합니다. 이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고 해도 결국은 공허할 뿐입니다.
우리는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을 살 때 믿음으로 심은 만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주신 만큼, 우리 마음속 빈 공간은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격의 구원을 이루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은 자기 마음속 빈 공간을 잘못 채우려고 합니다. 자기들 교주가 마음 속 빈 공간을 절대 채워주지 못합니다. 그러니 삶의 기쁨과 참된 행복이 있을 수 없고, 결국은 심령이 피폐할 뿐입니다.
이단에 빠지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미 영적으로 혼적으로 병들었기 때문에 이를 치유하고 회복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이단에 빠졌다가 어떻게 해서 그 집단에서 빠져나오면 이단 상담소에서 전문가를 통해 최소한 6개월은 지속적으로 교육 받고 치유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은 주변에서 누군가가 ‘담임목사님에게는 절대 비밀로 해달라면서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 하자’고 하면 일언지하에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야 합니다.
◎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면 될까요?
① 예수님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없는 행복은 그 생명이 짧습니다. 얼마 가지 못합니다.
② 내 삶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주일날만 만나고 믿는 대상이 아닙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일날 와서 예배드리는 동안만 예수님을 부르고 일주일 동안 잊고 살아갑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내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관여하지 않으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언제나 예수님을 앞세우고 예수님이 내 생활의 중심부에 있어야 합니다. 그 삶이 신앙인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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