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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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가?(요 5:24~26)
사람의 생명은 신비입니다. 생명의 비밀을 인간의 방법으로 규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상적인 과학적 판단일 겁니다.
○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이 세 단계로 온 것은 죽음도 3단계로 왔기 때문입니다.
① 제일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습니다. 영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육체는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에덴동산에 선악과만 빼고 다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순종의 훈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따먹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따먹으면 죽는다고 하셨는데 그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② 그 다음은 사람과의 관계가 깨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왜 선악과를 따먹었느냐 하자 아담은 하나님과 그 여자 탓이지 자기 탓이 아니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제일 먼저 오는 것은 부부관계의 회복입니다. 나도 잘못했지 합니다.
③ 결국은 육체가 죽었습니다.
○ 그래서 살리는 것도 3가지 단계로 됩니다. ① 제일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과거 구원, 영의 구원이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 받았다 하는 것은 하나님과 영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었다는 겁니다. 지옥 가는 영원한 죽음에서 옮겨가서 지금은 천국 가는 영원한 생명 안에 있는 겁니다.
우리가 구원 받았다가 잃을 수 있는가? 우리가 예수님 손을 잡고 있으면 언제 손을 놓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잡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겁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사람이 세상으로 나가면 매를 때려서라도 데려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 같지만 큰 위로가 됩니다. 버려두지 않고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신앙 생활하다가 신앙을 저버리면 어떻게 되는가? 신약시대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의 얘기는 교회를 떠난 사람들은 처음부터 한 번도 예수님을 믿은 적(영접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정말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들이라면 그럴 수 없다는 겁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면 주님이 나를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영원히 멸망하지 않으므로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② 두 번째 구원의 단계는 인간관계가 회복됩니다. 현재 구원, 혼의 구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지금 현재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 갈 때 예수님을 영접하여 내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있는지 한 가지만 보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주일을 성수하고 봉사하고 섬기고 헌신하고 그러느냐? 구원 받고 나니 감사하잖아요. 그리고 천국 가면 분명히 상급이 때문에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는 겁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2:12에서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라고 말합니다. 이 구원은 혼의 구원, 인격의 구원을 말합니다.
인간과 인간과의 만남은 혼의 차원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간다고 표현하고 점점 인간관계 회복이 되는 겁니다. 믿음이 성장한다는 것은 점점 인간관계가 회복되는 겁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영생에 대한 예수님의 메시지는 우리는 이미 생명 안에 살기 때문에 천국은 죽은 다음에 맛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 맛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평안이라 할까! 우리 안에 어떤 능력이라 할까!’ 이런 걸 보면서 ‘천국 가면 이런 것이 완성되겠구나’ 하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이 점점 더 커지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서 눈물이 많아진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터치하는 겁니다. 천국의 맛을 조금씩 보는 겁니다. 그래서 영생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한 그때부터 시작합니다. 현재성입니다.
③ 세 번째 구원의 단계는 영원히 썩지 않는 몸으로 부활합니다. 미래 구원, 육의 구원입니다.
이미 지옥 가는 죽음에서 천국 가는 생명으로 옮겨져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옥 가는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 ‘나는 정말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가?’ 이 질문은 우리의 존재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음입니다.
이 질문에 나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음을 믿는다면 우리 영혼의 깊은 무의식 속에는 영원한 생명을 향한 지워지지 않는 갈망이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이런 갈망을 착각이라 여기고 거부하는 사람은,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에 관심을 갖고 사는 사람은 자신 안에 존재하는 갈망을 배척하는 것이고, 이런 배척은 영혼의 에너지를 무익하게 낭비한다는 겁니다.
영원한 생명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두렵고 떨림으로 현재의 구원, 자신의 인격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데 결코 소홀히 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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