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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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흐르는 생명수를 마시는가?(요 7:37~39, 렘 2:13)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변화를 추구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변화를 통하여 가정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1. 첫째, 나의 참 모습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는 아담이 지은 죄로 인한 조그만 빈 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을 향한 그리움, 갈망이 있습니다. 그 공간은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메꿀 수 없는 공간입니다.
내가 부유하다고 해서, 내가 재미있는 일을 한다고 해서, 내가 어떤 큰 일을 성취했다고 해서, 내 가족이 안전하게 산다고 해서, 자녀가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절대로 채워지는 공간이 아닙니다.
내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고 해서, 내가 사람들과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갖는다고 해서, 절대로 채워지는 공간이 아닙니다. 이 빈 공간은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정말 예수님을 믿는가?’ ‘나는 정말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가?’ 이 질문은 나의 존재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음입니다.
이 질문에 ‘나는 정말로 예수님을 믿는다’ ‘나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내 영혼의 깊은 무의식 속에는 영원한 생명을 향한 지워지지 않는 갈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내면의 깊은 무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이 갈망은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내 배에서 흘러나와서 그 갈망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갈망을 착각이라 여기고 거부하는 사람은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사는 사람은 자신 안에 존재하는 그 갈망을 배척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너희는 하나님을 버리고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우상을 숭배했다."고 말씀했습니다(렘 2:13)
오늘날 신약시대는 하나님보다 더 우선순위를 두는 가치 체계는 그게 우상숭배 모습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을 뜻을 행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2. 둘째, 우리는 영생의 생수를 지속적으로 마셔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아 크리스챤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하나님의 가족에 입양되었다고 해서 우리의 과거가 모두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모든 과거를 다 용서해 주셨지만 그렇다고 지워버리시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사는 우리의 약점을 고치시고 상처를 감싸주는 일입니다. 상처와 약점은 그대로 남겨두셨습니다.
신약성경을 통해서 보면 하나님은 교회에 바라는 하나님의 소원을 표현하십니다. ①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거룩하고 순결하기를 원하십니다. ②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됨을 보여주기를 원하십니다. ③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목장과 교회에서 함께 이런 모습으로 살기를 힘쓰면서 영혼 구원에 힘쓸 때 우리 내면의 깊은 무의속에 있는 상처들, 쓴뿌리들은 성령님께서 만져주셔서 조금씩 조금씩 치유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교회는 김목사부터 진지하게 자신의 지난날을 통찰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쓴 뿌리들, 즉 내 과거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온 가계도를 통하여 나의 인격 형성의 단계와 경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에게 늘 물어야 합니다. “내가 태어나서 자라고 성장기를 보낸 나의 가정이나 그밖에 다른 영향을 받아 오늘의 내 모습이 형성되었다.”
이 작업과 인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 상처를 치유해 주셔서 주변에 고통 받고 힘든 영혼들을 살리고 세워주는 삶을 살게 하도록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는 어떤 ‘아픔, 악조건’을 선물로 주셨는가? 세상은 연약함이나 실패를 막다른 골목처럼 취급합니다. ‘넌 끝장이야!’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아픔, 악조건은 우리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선물이다며, 우리의 연약함과 상함을 완전히 고쳐주기를 원하신다는 사실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연약함과 상함을 우리의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자 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과 상처를 인정한 만큼 주님께서 영원한 생수로 치유해 주시고 그 체험을 통해 점점 주님을 알아가게 되고 주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의 영원한 생수로 치유 받고 그 치유의 기쁨을 누리며, 주변의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신 것을 자랑하며, 그들에게 예수님을 믿자고 전하는 게 전도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목표는 지속적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것을 놓치면 안 됩니다. 관계에 실패하면 신앙생활을 실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매주 목장에서 이것 하자고 모이는 겁니다. 목장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겁니다. 나의 섬김 속에 나의 내면에서 치유가 일어나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격의 구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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