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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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행복한 사람들을 찾아보기는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만남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행복한 인생을 살기도 하고 고통스런 인생을 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남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은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행복해야 하는데 힘들다고 말합니다. 신앙생활의 초점이 없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예수님은 신앙생활하면서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첫째로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한 사람의 신앙 성장 중심에 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느냐?에 따라서 한 사람의 신앙 그림이 확 달라집니다. 그만큼 교회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회의 모든 지체는 다 중요합니다. 성도 한 명 한 명이 다 중요합니다. 어떤 차등이 있지 않습니다. 교회 모든 성도들은 다 역할이 있습니다. 그 역할을 찾아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 지체 역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연결과 의존입니다. 그리고 돌봄과 사랑이 교회 지체 역할을 하면서 중요합니다. 목사는 목사의 역할을 하고 성도들은 성도의 역할을 해서 교회를 세우는 겁니다.

교회에서 가장 안 좋은 것이 비판과 정죄입니다. 부정적인 언어들은 가족 되기를 거부하는 행동들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비판과 정죄의 질병이 있을 때 즉시 치유해야 한다. 그래야 교회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교회 그림은 평안하고 기쁨이 있고 행복해야 합니다. 이것을 자꾸 깨뜨리는 것은 악령의 역사이니까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서로 사랑해주고 기도도 해주고 하는 게 치료제입니다. 좋은 평이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2. 둘째로 교회는 주님의 충만함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교회를 통해서 공급해주십니다. 그래서 내가 속한 목장과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고 헌신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과 가정에 주님께서 복을 주실 겁니다.

교회는 영적 가족의 관계로 보아야 합니다. 육신의 가족과 영적 가족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가 탄생할 때 가장 기쁩니다. 두 번째는 자녀가 잘 자라서 결혼할 때 부모로서 기쁜 겁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잘 성장해서 다른 사람섬기는 성숙한 사람이 될 때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가정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갈 때가 출생 후 돌볼 때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다룰 때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야 되는 사람이 아직 예수 안 믿는 분들이나 이제 갓 예수 믿는 분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교회생활하면서 좀 자라면 역할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는 남을 돕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럴 때 행복해하고 좋아하는 모습이 가정교회 그림입니다.

◌ ‘행복’(Happy)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인간의 행복에 관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행복한 사람들의 50%는 선천적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행복한 사람들의 10%는 외적인 이유 때문에, 즉 돈이 많다든가 사회적인 신분이 높다든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합니다. 근데 외적인 요인 때문에 행복한 사람은 10%뿐이다는 겁니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의 40%는 내적인 요인 때문에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 내적인 요인들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를 만족시켜 주기 때문에 인간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이러한 내적 요인은 ① 공동체가 있고 ② 자신이 좋아하는 일,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살고 ③ 남을 돕고 살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겁니다.

이 다큐를 보면 진정한 행복을 주는 것이 가정교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내적 요인 3가지를 모두 다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는 ① 목장이라는 영적 가족 공동체가 있고 ②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가치 있는 일이 있고 ③ 남을 성공시켜 주고자 하는 섬김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는 성도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인간 사회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문제는 결국 자아, 자존심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과 자꾸 부딪히는 것은 다 자아 문제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섬김의 삶을 살면서 자존심을 죽여 갑니다.

목장에서 먼저 된 사람이 목장에 새로 온 사람을 섬기면서 자신의 자아, 자존심을 다스려갑니다. 성장 배경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삶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사귄다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목장에서 함께 하면서 자기 자존심을 다스려가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서 보면 자신이 어느 정도 변해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도 변해 있고 자녀들도 좋아진 것을 봅니다. 이게 큰 축복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우리가 상급을 받게 만들어주는 자리가 교회입니다. 신약교회 회복이 목적인 가정교회가 행복한 삶, 축복된 삶을 살도록 해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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