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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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나타나심(고전12:4~11)
사람들은 점을 보러가고, 부적을 몸에 소지하거나 집에 붙여두기도 하고, 이사할 때 손 없는 날을 보는 것은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겁니다. 무속인이 되기 위해 신내림을 받는 것은 잡신, 귀신을 받는 겁니다.
반면에 우리 크리스챤은 성령을 받습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으로 참 신입니다. 이번 부흥 성회는 성령의 나타나심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확인하게 해준 것입니다.
성령은 예수님을 영접할 때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요 주님으로 영접하는 기도를 했을 때 예수님의 영인 성령이 내 몸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성령을 주신 목적은 인치기 위해서입니다(엡 4:30).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실 때 ‘너 ○○○은 내 것이다‘ 성령으로 도장을 찍습니다. 보증하신 겁니다. 이게 인치심입니다.
천국은 성령으로 도장이 찍힌 사람만 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성령이 내리십니다.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되는 것처럼 우리 크리스챤은 거룩한 영이신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이런 신적인 요소를 잘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를 철학적인 차원, 도덕적인 차원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겁니다.
가끔 영적인 면을 맛보는 것이 기도응답입니다. 그래서 기도생활이 중요합니다. 초자연적인 성령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성령의 은사입니다. 쉬운 예가 아픈 사람에게 손을 얹고 기도했을 때 낫는 겁니다.
신약성경에서 언급된 은사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적적 은사와 비기적적 은사입니다. 기적적 은사는 사람의 상식을 벗어나 성령 하나님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기이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믿음의 은사, 병 고치는 은사, 기적을 행하는 은사, 예언의 은사, 영분별의 은사, 방언의 은사, 방언 통역의 은사’ 등 9가지가 기적적 은사입니다.
이같은 성령의 은사들을 가리켜 ‘성령의 나타나심’이라고 합니다. 이번 부흥 성회에서 원장님에게서 나타난 은사들은 이러한 기적적 은사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상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성경적인 은사를 사용하셨습니다. 성령이 은사로 나타나는 중요한 목적은 교회 공동체에 유익을 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요 4:24). 또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8). 그리고 하나님은 빛이십니다(요일 1:5). 이번 집회에서 원장님이 개인기도해줄 때 눈에 엄지손가락을 얹고 기도해주셨습니다.
원장님에게 임하신 빛이신 하나님의 능력이 엄지손가락을 통하여 기도 받는 사람의 눈을 통해 몸 안에 들어간 겁니다. 몸 안에 들어가서 사탄이 붙잡고 있는 어둠의 세력(쓴뿌리)을 몰아내는 겁니다.
그래서 성령의 불이 강하게 임하여 몸 안에 사탄이 붙잡고 있던 세력들 ‘질병, 고집, 잘못된 생각, 부정적인 생각, 상한 마음’이 성령의 불로 태워지고 제거되는 치유가 일어난 것인데,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틀면서 나쁜 것들을 입으로 토해내면서 치유가 일어난 겁니다(히 4:12).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몸을 틀 때 얼마나 힘드셨어요. 힘들었던 그때 상황에 1만배 정도 뻥 튀겨보세요. 많게는 1억배 정도. 지옥이 얼마나 고통스런 곳인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옥 가면 안되잖아요.
저는 이번 성회를 통해서 크게 3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 사랑과 기도와 기쁨(웃음)’입니다. 우리는 나 같은 사람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빚진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사랑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에 힘써서 기쁨(웃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 오는 것이 좋고, 교회 오면 먼저 기도하고,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가지고 사역하고, 또한 전도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에 힘써 봅시다. 자녀와 가정의 문제와 신앙 성장과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기도에 힘써 봅시다. 그러면서 기쁨도 회복합시다. 기도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우리가 성령님에 대한 믿음의 눈이 띄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① 첫째, 우리는 성령님을 거스를 수 있습니다. 교회생활하면서 종교적 의식은 행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둔감하여 성령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거부한다면 성령님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② 둘째, 우리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소란과 욕설하는 것을 갖고 있으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는 것입니다.
③ 셋째, 우리는 성령님의 불을 소멸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내 마음속에서 불타오르는 것을 중단한다면 그것은 성령님의 불을 소멸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올 한 해는 성령님을 더욱 의지하여 우리에게서 성령의 나타나심이 더욱 많이 일어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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