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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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자의 속성은 사랑 받는 겁니다.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사랑 받을 때 행복해 합니다. 남자의 속성은 삐지는 겁니다. 남편은 아내가 인정해줄 때 힘이 납니다.

여자의 역할은 돕는 배필입니다. 남편의 역할은 다스림, 책임감입니다. 그래서 남편은 책임감을 갖고 가정을 지혜롭게 다스리고 아내는 남편을 잘 돕는 역할을 감당할 때 행복한 부부로 삽니다.

아내 입장에서 남편이 자기를 귀하게 여긴다고 느낄 때는 남편과 진심으로 소통이 된다고 여기는 순간일 겁니다.

아내가 남편과 말을 하고 싶어 할 때 차갑게 나 피곤해, 나중에 이야기해이러며 대화를 거부하는 남편에게 사랑을 느낀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내에게 사랑의 다른 말은 공감입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상대방이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전해야 지속될 수 있으며 그 과정을 소통이라고 말합니다.

공감은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겁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내에게는 사랑은 소통입니다.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사랑받는다는 느낌은 소통의 과정을 통해서입니다.

부부간에 대화가 잘 안되는 이유는 배우자에 대해 용서하지 못하는 감정들이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용서하면 아픈 상처와 기억이 깨끗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닙니다. 여전히 상처의 흔적이 있습니다.

용서하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관계가 좋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닙니다. 한번 깨진 관계는 회복이 더딥니다.

그러면 성경적 용서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수하지 않겠다는 의지적 결단입니다. 나도 하나님으로부터 용서 받았으니까요. 용서는 계속적인 반복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노예가 됩니다. 그 사람에게 매이게 됩니다. 용서하면 내 스스로가 노예에서 해방되는 자유를 경험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위해서라도 용서해야 합니다.

감정과 생각은 다릅니다. 생각은 control 할 수 있지만 감정은 control 할 수 없습니다. 감정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감정에 대한 나의 반응에 따라서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은 control 할 수 없지만 감정에 대한 반응은 얼마든지 control 할 수 있습니다. 화가 났을 때 분노의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분노를 폭발시키지 않고 자제하여 긍정적으로 처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못할 때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처란 작은 일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겁니다.

보통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과다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상처입니다. 배우자나 자녀에게 절대 분하다. 억울하다!’ 분노의 감정이 쌓이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상처가 많은 사람은 자기 방어가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은 말에도 톡톡 쏘는 말을 합니다. 상처를 인정하고 오픈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건강한 부부는 독립된 사람이면서 경계선을 인정합니다. 상대가 원하는 섬김을 해줍니다. 부부가 각자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합니다. 부부의 진정한 행복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좋은 부부 사이클은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면 아내는 남편을 존경합니다. 남편의 사랑이 먼저입니다. 악성 부부 사이클은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으면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부부간에 좋은 대화법은 ‘I message’를 쓰는 겁니다. 나는 이것이 필요하다. 나는 이렇게 느낀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메시지를 사용하는 가정은 평화롭습니다.

You message당신은 왜 늦게 들어와. 당신은 항상 옳지 않아!”. You message미안함보다는 오기가 앞서서 다투게 됩니다. 분노에 시달립니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의 특성과 차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배우자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에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화내는 것은 빨리 처리하는 겁니다. 현재의 갈등을 과거와 연계시키지 말고 인신공격은 피해야 합니다. 부부간에 진실하고 꾸준한 대화를 유지해야 합니다.

남편들은 의외로 부부간에 대화를 잘못합니다. 부부간에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자꾸 의도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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