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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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육신이 되셨습니다(요 1:14)
성탄절은 세상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해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온 축복의 날입니다. 가장 높고 귀한 하늘 보좌에서 내려와 낮고 천한 말구유에서 태어난 예수님의 헌신과 희생을 우리는 닮아야 하겠습니다.
① 첫째, 예수님의 탄생은 신비한 탄생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성령으로 이루어진 신비한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여러 사이비 이단 교주들이나 보통 사람들의 출생과는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처녀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임신했다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가능한 신비한 일입니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다는 겁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셔야만 믿어집니다.
사람은 일생동안 수많은 선택을 하고 살아갑니다. 사람의 선택 가운데 가장 위대한 선택이 있습니다. 그 선택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됩니다.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가정이 결정됩니다. 어떤 신을 만나느냐에 따라 영혼이 결정됩니다.
특별히 예수님을 만나느냐 못 만나느냐는 그 사람 인생의 분기점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는 인생과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는 인생은 출발부터 끝까지 다릅니다.
② 둘째, 예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뚜렷합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의 사람으로 오신 것은 우리들을 죄악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역사의 중심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한 해를 기준으로 B.C(Before Christ, 주전,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과 A.D(Anno Domin로, 주후, 예수님이 태어난 후)로 갈라놓았습니다.
③ 셋째,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은혜 - 그저 무조건적으로 다 용서해주시는 잘 봐주기만 하는 은혜를 완전하게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진리 - 이것은 ‘맞다 틀리다’를 분명하게 하는 그래서 잘라내고 고쳐나가고 벌주고 저주하는 그 진리를 완전하게 가지신 분입니다.
은혜는 남에게 입니다. 남을 잘 봐주는 것을 자꾸 연습해야 합니다. 진리는 나에게 입니다. 나에 대해서는 ‘내가 예수 믿는 사람인데 이렇게 살면 되겠니...’ 내 자신에게 적용하는 겁니다.
이것이 자유롭게 내 삶에, 그리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겁니다. 우리교회가 좀 자유롭게 되려면 이 구호를 지속적으로 외쳐야 합니다.
○ ‘농부와 병아리’ 이야기다. 한 농부가 기르던 병아리가 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나가던 청년이 ‘병아리를 살릴 묘책이 있다면서 당신 아들 가슴팍을 쪼개서 심장의 피를 한 방울만 병아리에게 먹이면 살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들은 농부는 화가 너무 나서 청년을 길바닥에 내동댕이치며 ‘병아리 한 마리 살리겠다고 아들을 죽이는 그런 미친놈이 어디 있냐고’ 역정을 냅니다.
그런데 그런 미친 짓 같은 일을 하신 분이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의 피 한 방울이 아니라, 몸의 모든 물과 피를 쏟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습은 폭력이 아니고 사랑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주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거짓이 아닌 진리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생의 생명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런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마음 판에 예수님의 흔적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서 이런 예수님의 흔적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잘 봐주는 화목해야 하고 자신에게는 정직해야 합니다. 결국은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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