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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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마 25:14~30)
사람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3번을 ‘껄껄껄’ 한다고 합니다. ‘좀 더 베풀고 살 껄, 좀 더 이해하고 용서할 껄, 좀 더 재미있게 살 껄’ 이라고 합니다.
① 첫째,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2달란트 받은 사람은 2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5달란트 받은 사람은 5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주인은 이 둘을 동등하게 대우했습니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라는 칭찬이었습니다.
반면에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땅을 파서 숨겨두었습니다. 주인은 그를 향해 ‘악하고 게으른 종아!’ 하면서 어두운 대로 내쫓았습니다. 그는 주인이 맡긴 의도를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맡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위해서 쓰라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우리에게 시간과 재능과 은사 등 달란트를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은 달란트에 걸 맞는 이윤을 남겨야 합니다. 이 세상의 삶을 마치고 주님 앞에 가면 반드시 셈을 하실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왜 나를 부르셔서 구원해 주셨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방법에 따라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목적은 천국의 삶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② 둘째,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왕으로 부르신지 10년 내지 12년 후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 나라를 맡겨도 될 만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다윗의 성품을 빗고 빚으셨습니다.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가다가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강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겁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난지 10년 내지 11년 후에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기간 동안 바울의 성품을 빗고 빗으셔서 이방인들의 구원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 자기 중심적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실 때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을 때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셔 들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느 때라도 원하시는 때에 우리의 인생에 들어오실 수 있는 권리를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주인이 종에게 뭔가를 지시했을 때 종이 10번 중 5번을 이렇게 대답했다고 가정합시다. “죄송하지만 저는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는데요.”
주인이 아마도 그 종의 버릇을 고쳐놓을 겁니다. 만일 주인이 버릇을 고치려고 해도 그 종 응하지 않는다면 주인은 그 종에게 다시는 어떤 임무도 맡기지 않을 겁니다.
우리의 작은 일들은 항상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품을 키워나가는데 사용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의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도 우리를 거룩한 성품으로 빚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자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기본 관리는 말씀 훈련과 기도 훈련입니다.
올해 우리교회 중점사항은 성경 읽기와 기도생활에 힘쓰는 해입니다. 지금 청소년들도 매일 성경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온 성도가 성경 읽기에 힘쓰는 그런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제는 이윤을 남기는 것입니다. 장사를 하든 사업을 하든 이윤을 남겨야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는 장사입니다.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기도는 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입니다. 저는 남으니까 기도합니다. 안남으면 기도 안합니다. 기도처럼 좋은 게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도는 영이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기도에는 새로운 훈련이 필요합니다. 먼저 하나님이 영혼을 맡기실 만한 믿음의 사람으로 빚으셔야 합니다.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그랬을 때 목장에 새로운 영혼을 맡겨주면 감당해서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만들게 됩니다. 이 영적인 훈련이 안 돼있으면 나를 빚으시는 하나님의 훈련이 길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목장 공동체 안에서 함께 빚어가면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힘쓰셔서 주님 앞에 갔을 때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라는 칭찬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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