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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기독교란 무엇인가?(행 17:22~31)
종교라는 것은 다 같은 게 아니냐? 어떻게 기독교를 안 믿었다는 이유 때문에 지옥 갈 수가 있느냐?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① 첫째, 종교란 무엇인가?
사전에서 종교란 ‘초월적인 존재를 믿는 생각 체계’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종교는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존재하면서부터 항상 종교는 같이 존재해왔습니다.
선사시대 유적을 보면 인간이 공동생활을 하면서부터 제일 먼저 나타나는 흔적은 종교적인 예술의 흔적입니다. 이 흔적을 주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인류학자들이 인류를 조사하다 보니까 어떤 인종이든지 홍수의 설화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신기한 것은 아프리카 내륙에서 한 번도 큰 물을 접해본 적이 없는 인종들한테도 ‘옛날에 홍수가 나서 모든 민족이 다 죽었는데 우리만 살아남았다‘는 그런 설화들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흔적이 내려오면서 ‘하나님한테 잘못 보이면 끝장 난다’는 두려움도 같이 내려왔을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초월자를 화나게 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가 인간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면 마음이 공허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처음부터 종교와 같이 시작합니다.
② 둘째, 종교는 창시자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발달된 종교를 보면 어떤 종교든지 창시자가 있고, 그 창시자의 생각서부터 3,4대 안에 어떤 체계들이 다 만들어집니다.
또한 종교는 내용상의 특징이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으로 철학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를 보면 대부분 윤리와 도덕의 문제를 얘기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하게 살던지, 고행을 하던지, 벌을 받던지, 그 방법 밖에는 우리를 구원할 수밖에 없다는 게 근원적으로 나온 얘기입니다.
③ 셋째, 기독교는 계시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계시입니다. 성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얘기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이다’는 얘기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왜 이 세상을 창조했고, 왜 사람을 창조했고, 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하다가 하나님을 떠났고, 그래서 사람이 구원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어떤 종교의 경전도 전부다 ’이럴 거 같다, 저럴 거 같다‘고 얘기하지, 내가 이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이다고 선언하는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대로 하면 하나님을 안믿은 사람은 구원을 못 받는 게 정답입니다. 가보지 않았고 죽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우리가 기준을 삼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믿느냐? 이겁니다. 성경이 어떻게 만들어졌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각각 66권의 책이 2000여 년에 걸쳐서 40명에 의해 쓰여 졌습니다.
이 사람들이 전부 지역도 다르고 직업도 다릅니다. 하나님이 ‘어느 날 갑자기 나한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해서 썼습니다. 그렇게 쓴 66권을 모아 놓으니까 기막히게 한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이고, 내가 이 땅을 왜 창조했고, 왜 사람을 창조했고, 사람이 어떻게 하다가 나를 떠났고, 사람이 돌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고, 어떻게 인류가 종결된다”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맥상통하게 얘기합니다. 또 하나는 성경에 있는 3400여개 예언들이 하나도 틀림없이 맞아 떨어지는 흔적들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썼다라고 결론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다는 믿음을 가지려면 성경을 통독하는 게 좋습니다.
성경을 3번 정도 통독하면 이것은 사람이 썼을 수가 없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그냥 마치고, 2번을 마치고, 3번 정도 가면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종교는 인간이 신한테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한 궁리였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우리 인간에게 오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한테 오신 사건이고 사실입니다.
왜 창조주가 세상까지 내려오셔서 가장 치욕스런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을까요? 그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기독교는 사건이고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어야 천국 간다는 것을 못들은 사람은 뭐냐? 이것은 억울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은 답은 없습니다. 억울하다는 얘기는 인간 입장에서 억울한 겁니다.
우리는 억울하다고 얘기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배반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 죄 때문에 전부 지옥 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하는 바른 행동은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구원하셨느냐?’ 이겁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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