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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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만드는 교회(마 28:16~20)
이곳에 우리 교회를 설립한지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철이든 청소년 같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① 첫째, 교회는 제자를 만드는 곳입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유언 비슷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것을 찾는다고 그러면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유언의 말씀을 받은 사람이 사도들입니다.
사도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지도자를 세우고, 또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으로 가야 되는 교회 개척자들입니다.
제자들은 어디 가서든지 예수님이 주신 명령을 수행했을 겁니다. 예수님께서 교회 개척자들에게 제자를 만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것은 제자를 만드는 겁니다. 그런데 만일 교회에서 제자를 만들지 않으면 교회인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제자의 특징은 자기가 배운 것을 남에게 전수할 수 있어야 됩니다.
우리의 역할은 뭔가 하면 예수님이 하시던 일을 우리가 물려받아서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겁니다.
그래서 제자는 뭔가 하면 예수님이 하시던 사역,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하는 사역 등을 이제는 우리가 이어 받아서 하고, 또 우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역을 하는 사람이 만들어질 때 그때는 제자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재생산입니다.
그 다음에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우리에게 욕구도 주시고 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셔서 우리를 점점 예수님 닮게 만드는데 이것은 성령님의 일하신 결과이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내가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고, 또 나를 통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만들어질 때 제자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제자 만들라고 주어졌다고 보면 됩니다.
② 둘째, 나는 제자를 만들고 있는가?
제자는 삶이 들어가야 됩니다. 우리가 목장에서 매주 모여서 삶을 나눠야 되고, 우리가 지지고 볶고 이런 가운데서 우리가 갈등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자 만드는 것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그리게 되면 교회생활에서 보람을 갖게 되고 신앙생활이 분명해진다는 겁니다. 그러지 않을 것 같으면 교회생활이 감이 잘 안 잡힙니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제일 큰 문제는 무력감입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갑자기 큰 사고가 생기곤 하면 우리는 그때 갑자기 무력해집니다. 근데 예수님을 만나면 해결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죽음의 두려움 가운데 삽니다. 근데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부활할 것이고 죽음이라는 것은 우리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이 될 것이라는 것을 상상조차 못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안 믿는 사람들을 예수 믿게 해서 이들을 양육시켜서 대행 목자로 세우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영혼 구원해서 제자 만든다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제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내가 제자가 되고, 그리고 나를 통해서 제자를 만들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영혼 구원에 집중하는 겁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이 목장 통해서 예수를 믿고, 언젠가 목장이 분가해서 대행 목자가 되면, 그 목자는 제자를 하나 만든 겁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교회에서는 제자 만드는 것이 어려운 겁니다.
올해는 각 목장마다 좀 더 열심을 내는 겁니다. 불신 한 영혼을 놓고 구원 받도록 포기하지 않고 씨름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제자로 만들어지고, 또 나를 통해서 제자를 만들면 이 열매와 상급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히 누리고 살게 됩니다. 이런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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