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도 엄마는 건강하게 잘 키워야 합니다.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그러실 겁니다.

① 첫째, 교회는 제자를 만드는 곳입니다.

교회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것이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불신 영혼이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 받게 되면 그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로 태어나는 겁니다. 영적으로 갓 태어난 영적 아기입니다.

그래서 제자로 삼았으면 제자로 성장을 해가야 합니다. 제자는 잘 배운 것을 남에게 전수할 수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이 사셨던 삶을 살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이 하시던 사역을 내가 이어 받아서 하고, 또 나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역을 하는 사람이 만들어질 때 그땐 제자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재생산입니다.

그 다음에 내가 점점 성령의 열매를 맺어서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고, 또 나를 통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만들어질 때 그때 제자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우리 마음 판에 새겨 주신 것은 제자 만들라고 주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장에서 함께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쓰면서 제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4월 30일 주일에 목장에서 가장 가능성 있는 VIP 한 명을 꼭 초청하시기를 바랍니다.

② 둘째, 제자 훈련은 목장에서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훈련 방법은 단지 성경을 가르쳐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만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이 나타나게 하는 능력 배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능력 배양이니까 '목자는 섬기는 거니까 성경공부는 차차 하면서 하면 돼요' 이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제자들을 내보내서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훈련 방법은 교실 강의로 끝나지 않고 직접 나가서 전도하는 현장 실습이었으니까 '어차피 목회는 하면서 배우는 거야.' 얘기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제일 중요한 것이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입니다. 그래서 제자 만드는 것은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보고 배우는 겁니다.

가르쳐서가 아니라 보여서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선임 목자가 하던 그대로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가정교회에서는 대행 목자를 원하면 소정의 과정만 마치면 대행 목자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이 원칙 때문에 그런 겁니다.

우리가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해보려고 애를 쓰니까,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삶을 살려고 애를 쓰다 보니까, 때로는 좀 힘들기도 하지만 점점점점 신앙생활의 재미를 느끼고 행복이라는 상급으로 주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에서 가만히 보면 목자 목녀들이 제일 행복을 많이 고백할 겁니다. 가장 잉꼬 부부들이 목자 목녀들입니다.

우리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그 목적, 하나님이 불러주신 그 목적을 발견하고 거기에 나를 맞췄을 때 하나님의 상급으로 주시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생활도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그 목적을 놓고서 그 방법대로 하니까 교회로 인해서 행복하다는 말을 하고 교회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못 가기도 합니다.

목장이 제자 훈련 장소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훈련하시면서 함께 생활하면서 삶을 보여주어서 제자를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장에서 함께 하면서 따뜻한 사귐을 하고 삶을 나눔으로써 심령의 치유를 경험하고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겁니다.

이렇게 목장에서 함께 하면서 점점 제자로 만들어지고 또한 나를 통해서 제자 만들기를 힘쓰면서 ‘아! 행복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이 행복을 맛보며 살고 또한 이런 행복을 주변에 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