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마음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고 교회도 건강해집니다. 나아가 사회에도 건강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우리가 건강한 마음을 가지려면 1. 첫째, 마음에 허망한 것을 버려야 합니다.

허망한 생각이란 쓸모없는 생각들, 잘못된 마음입니다. 허망한 생각을 가지면 4가지 문제점이 생깁니다.

① 마음이 완고해집니다. 완고함은 ’돌같이 되다’에서 유래된 말로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무감각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마음이 완고해지면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해도 감동이 없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은혜가 없는 겁니다.

② 지각이 어두워집니다. 즉 총명이 어두워집니다. ‘지각, 총명‘은 명철한 지혜를 말하는데 허망한 생각을 가지면 분별력이 없어지고 판단력과 깨달음이 없어집니다.

③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

④ 자신을 방탕에 내던지게 됩니다.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 결과 타락하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지 신호를 보냅니다. 세상의 염려들은 다 내려놓고(정지하고) 하나님께만 예배하기를 원하신다는 겁니다.

예배를 통해 깨달음을 주실 때, 또한 말씀을 읽거나 기도를 통해 깨달음을 주실 때 허망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제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성도는 성도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남편은 남편의 자리를, 아내는 아내의 자리를, 자녀는 자녀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자기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마음입니다.

2. 둘째, 썩어 없어질 옛사람을 버려야 합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라는 것은 우리의 옛습성을 벗어버리라는 겁니다. 옛습성은 우리의 신앙과 인격과 양심을 파괴하고 망쳐놓는 나쁜 습관입니다.

습관에는 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예배하는 습관, 성경 읽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 남을 칭찬하는 습관, 남을 섬기는 습관, 감사하는 습관’ 이런 좋은 습관들은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② 또 하나는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남을 욕하고 비방하는 습관, 거짓말 하는 습관, 불평. 불만하는 습관, 도벽, 중독’ 등의 나쁜 습관은 인생의 나쁜 장애물입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나눔이 중요합니다. 나눔을 원칙대로 하다 보면 자신의 나쁜 옛습성들이 점점 고쳐지게 됩니다.

그래서 건강한 목장은 자신의 아픈 상처나 자신의 깊은 내면의 세계를 잘 드러내는 것이 건강한 목장입니다. 그것이 기도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불신자가 목장에 와서 자기 고민거리를 털어놓은 것은 어머어마한 사건입니다. 자기 고민거리를 얘기하면 이건 성령님께서 목원들에게 ‘지금 불신자를 위해서 기도해주라’는 싸인입니다.

우리가 나눔을 할 때 사건을 통해서 ‘내가 이래서 좋았다. 이래서 힘들었다’ 감정을 나누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우리의 성품, 습관들이 점점 좋은 모습으로 바뀌어져 갑니다.

3. 셋째, 날마다 심령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마음이 새로워질 때 새사람이 됩니다. 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고, 또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르게 잡아주는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②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 마음이 담대해지고 새로워집니다.

③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날마다 마음을 씻어야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마음이 평안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신경 계통, 혈액 순환, 소화기 계통, 호흡기 계통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대단한 변화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걱정이 있을 때 입맛이 없는 것도 마음의 소화력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