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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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 대한 오해가 크기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귀신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귀신을 너무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둘 다 귀신의 밥이 되기 좋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존재가 실제냐,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실제냐는 굉장히 큰 종교적 관심입니다.

. 첫째,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우리가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아등바등하는 삶으로부터 자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삶으로부터 자유해지는 키워드가 바로 부활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은 그저 4대 성인 중 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그저 무덤에 묻혀 버렸다면 공자나 석가모니나 마호메트와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퍼포먼스를 계획하셨습니다. 그래서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 내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나사로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곧바로 달려가시지 않고 계시던 곳에서 이틀이나 더 머무르셨습니다.

예수님이 도착했을 때는 나사로가 죽은 지 이미 4일이나 지났습니다. 그래서 나사로 시신 무덤 동굴을 옮겨놓았을 때 벌써 냄새가 났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예수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셔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언제 어느 때 죽을지 모르는 인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예수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믿음의 확신입니다.

그래서 오늘 세례를 받으신 자매에게도 물은 겁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구주로 영접했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을 영접했기 때문에 설령 오늘 밤에 죽는다 할지라도 천국에 갈 것이다확신합니까?” 이것이 우리가 천국 가는 믿음의 결정적인 키이기 때문에 너무 중요합니다.

둘째, 진실을 알고자 하면 부활이 보입니다.

인류 역사상 내가 부활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면 사람들은 그를 미쳤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분명하게 내가 부활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예수가 부활했다는 말이 진실인지, 거짓말인지진실을 밝혀내려고 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진실 여부를 규명하겠다고 달려든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의 부활을 믿게 되었습니다.

20세기의 유명한 무신론자 프랭크 모리슨은 부활이 거짓임을 입증하려고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글을 쓰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난 감격을 기술한 누가 돌을 옮겼는가?”를 펴냈습니다. 그의 결론은 부활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그렇게 변했던 것이고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가 부활이라는 열쇠를 손에 쥐고 있지 않다면 기독교는 허상입니다. 교회도 허상입니다. 우리가 부활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우리 크리스천들은 모두가 위선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 경제 시스템은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을 무한대로 키워가는 것이 오늘날 물질문명이 존재하는 방법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인간의 욕망을 채우지 못합니다. 오직 무한하신 하나님만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야 충족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인류의 오랜 숙제인 죽음의 문제가 해결 됩니다.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기 때문에 유한한 생명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어 놓으십니다.

나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믿겠습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주님으로 영접합니다. 내 죄를 용서해주세요라는 몇 마디 말만하면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직접 성령을 우리 마음속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천국에 갈 영혼으로 살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부활과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이 부활을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신앙의 초점이 부활에 맞춰져야 합니다. 우리 크리스천은 부활 신앙을 놓치면 안됩니다. 이것이 우리 신앙의 마지막 열쇠요 가장 중요한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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