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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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우리 이성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초자연적인 역사라는 말을 종종 설교하곤 합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은 초자연적인 세계를 체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자연적인 역사를 체험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① 첫째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에게 무관심했거나 적대적이었던 분이 하나님께 관심을 갖게 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는 될 수 없는 일입니다. 목장이 초자연적인 역사를 체험한다는 것은 이런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② 둘째는 변화의 역사입니다.
인간이 의지적인 노력으로 겉모양을 변화시켜 보이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마음 자체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욕구와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초자연적인 역사입니다.
③ 셋째는 기도 응답의 역사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으로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리라고 성경 여러 곳에서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목장에서는 기도를 통하여 크고 작은 기적이 체험되어야 합니다.
④ 넷째는 치유의 역사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의술이 고치지 못하는 육신의 질병과, 전문 상담자나 정신과 의사가 고치지 못하는 정신적인 질병이 목장을 통하여 치유될 수 있어야 합니다.
⑤ 다섯째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가정교회는 신약적인 공동체입니다. 그렇다면 목장 모임에서 신약교회처럼 병 고치는 역사, 귀신이 쫓겨나는 역사, 예언, 지혜와 지식의 말씀 등 여러 가지 은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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