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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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기본기에 충실합시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우승으로 인해 병역면제 혜택과 함께 예상 몸값이 1300억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그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8세부터 16세까지 정식 경기에 내보내지 않으며 매일 6시간씩 오로지 기본기만 가르쳤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가장 집중한 것은 볼 트래핑과 드리블, 슛, 패스 등과 같은 기본기와 개인기였습니다. 이외에도 매일 양 발 슈팅 1000개씩 때리고 2단 줄넘기를 수천 번 뛰게 했습니다. 매일 3~4시간 다양한 상황과 각도를 놓고 슈팅 훈련을 반복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와 같은 피나는 훈련 덕분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손흥민존(패널티박스 부근 좌우 45도)이 탄생하게 됩니다.
대나무가 땅 위에 싹을 틔우기 위해서 5년 동안 땅속에서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뿌리를 뻗을 수 있는 거리를 다 확보하고 뿌리를 뻗는 기간이 5년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 대나무가 지상에 올라오면 하루에 몇 십cm씩 큰다는 것입니다. 대나무가 땅 속에서 뿌리를 내린 기본의 생명력이 튼튼하게 돼있으니까 그 토대 위에서 쑥쑥 자라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영적인 원리도 똑같습니다. 신앙의 기본기에 충실해야 합니다. 자신의 변화만큼 신앙이 성장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이 정체되어 있거나 성장이 잘 안되신 분은 신앙의 기본기를 점검하셔야 합니다. 신앙의 기본기는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① 성경 읽기 ② 기도생활 ③ 예배생활 ④ 순종(작은 순종).
성경읽기와 기도생활과 예배생활은 순종의 삶을 살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작은 순종과 섬김을 통해서 점점 변해가는 것입니다. 대나무와 마찬가지로 사역의 보람과 결과(열매)도 신앙의 기본기가 결정해 줍니다. 그래서 신앙의 기본기를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제자가 되고 제자를 만드는 것도 신앙의 기본기를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모두가 신앙의 기본기를 잘 만드는데 힘쓰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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