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가 왜 매력이 있었는가? 왜 부흥이 되었는가? 2가지 이유입니다.

① 하나는, 영생에 대한 소망을 준 것입니다.

죽었다가 부활하신 분은 예수님 외에는 아직 없습니다. 이것은 그냥 신앙입니다. 실제로 이것을 자기가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교회 공동체에 들어가면 실제로 유익이 있어야 되는데 그 매력 포인트가 뭐냐 하면

② 두 번째는 천국 공동체였습니다.

공동체에 가면 사랑 받고 인간 대접 받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도 자기 밑에 있는 사람을 가족처럼 대우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고대 사회에서 노예는 주인의 재산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런 노예를 교회 안에서 가족처럼 인정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장벽을 무너뜨린 것인데 그 장벽을 어떻게 무너뜨렸느냐?

하나님이 그 장벽을 무너뜨리셨습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성령과 그의 은사를 부어주심으로 그 장벽을 무너뜨리셨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노예에게 병 고치는 은사를 주셨다고 합시다. 그러면 주인이 아팠을 때 종에게 “너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라. 하나님이 너를 통해서 일하신다.“ 이렇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노예를 높이신 겁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서 모든 차별((상류층, 중류층, 하류층)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세우신 겁니다. 거기에서 평등이 일어났고, 거기에서 진정한 하나 됨이 일어났고, 거기에서 서로를 존중히 여기는 천국 공동체가 형성되었습니다. 세상 기준으로 사람들을 평가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경험할 수 없는 천국을 교회 안에서 경험했던 겁니다. 이것이 초대교회의 매력이었습니다. 지금도 교회가 그래야 됩니다. 《홍인규 교수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