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가정교회사역원 원장으로 섬기시는 이경준 목사님이 몇 년 전 미국 휴스턴서울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셨는데 그때 말씀하신 ‘교회생활 10계명’을 휴스턴서울교회 이수관목사님이 요약 정리하여 교회 목회자 코너에 올리신 글을(2018년 2월) 어느 목사님이 조금 수정하여 가정교회사역원에 올린 겁니다. 괄호 안의 글은 10계명 말씀입니다.

1. 교회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늘 새롭게 만나라.

(1계명 : 너희는 다른 신을 섬기지 못한다)

교회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교회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만나가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하고, 우리 스스로 다짐을 해야 합니다.

2. 욕심과 염려들을 주님께 맡기라.(1계명 :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뭔가 다른 것을 두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오늘날 현대인의 마음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두 가지는 탐욕과 염려인 것 같습니다. 교회생활은 나도 모르게 우리의 삶에 찾아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앉는 욕심과 염려를 내려놓는 훈련장이 되어야 하고, 그것을 내려놓는 것이 습관이 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은 회복되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3. 말을 조심하라.(3계명 : 여호와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우리가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 말이고, 교인들끼리 시험을 주고받는 것도, 교회 밖에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도 대부분 우리가 말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과장되게 얘기하는 것, 함부로 말하는 것, 쉽게 말하는 것,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것을 포함해서 우리가 말을 조심할 줄 아는 성숙함이 생기면 교회생활도 평안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