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반복하는 용기(1)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신앙의 기본이 되는 몇 가지를 붙잡고 그것을 반복하고 씨름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반듯한 신앙이 세워지게 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에도 매주 새로운 말씀을 듣기를 기대합니다. 말씀 공부도 계속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사역자들은 새로운 말씀, 새로운 삶 공부를 계속해서 주려고 애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내용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반복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한 두번 들어서는 자신의 것이 되지 않습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에 심겨지게 됩니다. 반복이 좋은 학습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반복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반복하면 지루하게 여깁니다. 새로운 것을 듣기를 원하고 추구합니다. 새로운 내용을 들을 때 지적인 충족감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반복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야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중요한 내용일지라도 반복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말씀은 시간의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전하려고 하였습니다. 똑같은 말씀을 전할 때 말씀 준비하는데 소홀히 하는 것과 같은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기본이 되는 말씀은 반복해서 전하여서 그 말씀이 마음에 심겨지게 되기를 원하였습니다. 「미주가사원장 김재정 목사 칼럼」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