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정교회를 통해서 성도들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주 만나는 사람은 못느끼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감지합니다. 가정교회를 통해 치유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상담가인 래리 크랩은 전문 상담가 무용론을 펼쳐서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의 관찰로는 전문 상담가의 치유 비율이 비전문가보다 결코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상담 이론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피상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하라, 다른 사람은 해결책을 제시하라, 또 다른 사람은 생각을 바꾸어 주라며 서로 다른 방법, 어떤 때는 상치되는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이론은 모두 높은 치유율을 자랑합니다. 성공 사례를 읽으면서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상담자가 피상담자를 사랑해 주었고 그들의 삶 전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술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이 치유의 핵심입니다.

우리 가정교회를 통해 성도들이 치유 받고 변화가 일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목자와 목장 식구들이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을 위하여 서로 기도하며 매주 진보 상태를 점점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목장이 상담 역할을 합니다. 목장에서 해결하고 정 어려운 경우가 생기면 제가 도우면 됩니다. 궁극적인 치유는 사랑과 돌봄에서 온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