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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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일과 중요한 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들의 일상의 삶은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뭔가 바쁘게 사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바쁘다는 사실이 우리 삶에 파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쫓기듯이 살다 보면 생각할 기회를 놓쳐서 인생을 낭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분주함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바쁜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보통 바쁜 이유는 당장 처리해야 할 급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급한 일이 반드시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어떻게 구별하는가? 저는 두 가지 기준을 사용합니다.
첫째, 그 일의 결과가 얼마나 오래 가는지를 살핍니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수록 중요합니다. 지금 안해도 장기적인 영향이 없다면 그것은 급하지만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둘째,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인지를 살핍니다. 목사인 저에게는 성도들을 위한 기도와 설교 준비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남이 대신해 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일이 급한 일에 의해 뒤로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일이 다른 일에 비해 시간 낭비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시간을 내어 사업을 구상하고 계획을 짜는 것은 시간 낭비처럼 보여도 사실은 사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때때로 갖는 휴가도 시간 낭비처럼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시간 낭비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성공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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