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이론이나 지식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을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영성이라고 말합니다. 영성은 하루아침에 세워지지 않습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 살아가면서 인격과 영성이 세워져 갑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꾸준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하나님의 손길로 다듬어 가면서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깊어집니다.

영성을 허무는 것이 죄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고치면서 영성은 회복되어 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가 많을수록 내면은 변화되어지고 그러면서 영성이 세워지게 됩니다.

분주한 삶 속에서 매일 하나님 앞에 머물면서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연약한 우리는 이것을 대체하는 편하고 쉬운 길을 찾기도 합니다. 부흥회나 수양회를 통해서 아무리 도전과 은혜를 입어도 말씀을 붙잡고 매일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삶이 없으면 영성은 세워지지 않게 됩니다. 영성은 삶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머물면서 살아가는 삶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일 년에 몇 차례의 특별한 모임이나 시간을 통해서 영성을 세우고자 하는 기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매일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영적인 삶은 모방이 안됩니다. 영성은 삶이기 때문입니다. 영성은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영성은 지식을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영성은 삶을 살아가면서 배우게 되고 세워집니다. 영성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영성은 매일 하나님 앞에서 말씀과 기도로 꾸준히 영적 씨름을 하면서 살아갈 때에 조금씩 조금씩 세워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