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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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에 좋은 정서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 서로에 대한 따뜻함과 섬김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서로에 대한 관심과 용납이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하여도 받아주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자신의 부족과 약점으로 인해 눈치 보지 않는 분위기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능력이 없고 실력이 없으면 무시당하고 도태당합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는 능력이나 실력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존중해 주고 인정받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안전감,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 되어진다는 자신감, 이런 정서와 분위기가 교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가 되는 힘입니다. 한 사람이 힘들면 그 힘듬을 교회 공동체 전체가 같이 알고 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 사람이 기쁜 일이 있으면 교회 공동체 모두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고민이 온 공동체의 고민이 되고 한 사람의 기도가 온 공동체의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면서 혼자가 아니고 가족이고 팀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교회가 목장 중심이 되다 보면 다른 목장의 일이나 삶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목장이 잘 되면 그 목장 만이 아니라 모든 목장들이 같이 기뻐하고 한 목장이 어려우면 그 어려움을 모든 목장들이 같이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도우려는 모습을 갖는 것입니다. 서로가 끈끈한 동지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팀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영적 에너지가 되고 교회의 정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공동체에 속한 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축복된 일이고 힘이 되는 것인지를 느끼게 됩니다. 교회 식구들이 동지의식과 한 팀이라는 정서가 이루어질 때 교회가 아름다워지고, 사랑과 존중이 있고, 한마음이 되어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교회 안에 이러한 정서가 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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