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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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예배 회복에 힘씁시다.
장로교 통합 총회는 지난 5월 25일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변화 추적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추적 조사는 2020년 4월, 12월, 2021년 6월, 2022년 4월 등 4차례에 걸쳐 실시돼 코로나19 발생 이후 목회자와 성도들의 인식 변화 흐름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월 조사에서 성도들의 29.2%가 지난 주일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고 대답했습니다. 2021년 6월 당시 34.6%와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예배가 코로나 시대의 뒤편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현장 예배가 증가했지만 10명 3명은 여전히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출석 교회에서 온라인 예배를 중단할 경우 다른 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찾겠다는 성도들도 24.5%나 됐습니다. 특히 소그룹 모임을 잘 유지하고 있는 교회에서 대면 예배 숫자가 현저하게 많이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코로나 이후 등장한 온라인 성도를 어떻게 관리할지가 한국교회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5월과 6월 두 달을 대면 목장 모임과 주일연합예배를 회복하자고 말씀드렸는데 신생아 출산으로 인한 비대면 예배 참여 성도를 제외하고는 대면 예배에 참석하신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가정이 대면 예배를 참석하면 온라인 예배 송출은 중단하고자 합니다.
6월에 더욱 신경 쓸 것은 대면 목장 모임입니다. 지난 2년 넘게 비대면으로 모여서 대면으로 모이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에 대한 우선순위를 생각한다면 대면 모임을 하는데 잘 협력하리라 생각됩니다. 6월 중에는 대면 목장 모임을 해주시고 상황을 봐서 목장 탐방도 하려고 합니다. 목자님들은 목원들이 대면 목장 모임과 주일연합예배에 잘 참석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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