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떻게 쉬지 않고 기도하는 마음을 갖도록 훈련할 것인가?

② 두 번째, 영혼의 구체적인 필요를 말로 표현하라.

발성기도의 중요성이다. 소리내어 기도하라. 영성 신학에서 기도의 방식이 발성기도, 묵상기도, 관상기도 이런 식으로 나뉜다. 나이가 드니까 자꾸 말을 안 하고 그냥 침묵으로 기도하려고 하는 그런 자신을 많이 발견하는데, 저자는 기도를 말로 표현하라고 강조한다. 발성 기도에 관한 이야기를 또 강조하고 있다.

골방에 들어가 소리 내어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라. 소리 내어서 기도하고 그다음에 기도를 종이에 글로 적고 그것에 열중하라. 마음에 떠오르는 것을 바로 적으면 이게 상당히 도움이 된다. 표현 방식에 신경 쓰지 말고 영혼의 상태에 마음을 기울이고 그것을 정확하게 표현을 하라.

③ 세 번째, 성경을 따라 기도하라

성경을 한 부분씩 읽고 그것을 글로 쓰든 말로 하든 기도로 바꾸라. 성경을 가지고 기도하는 훈련을 하라. 성경을 한 부분 읽고 그것을 그걸 가지고 글로 쓰든지 말로 쓰든지 떠오르는 생각을 기도로 바꾸라. 말씀 자체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책이기 때문에 그 말씀을 가지고 기도할 때 기도의 내용과 소원까지도 성령께서 주신다.

④ 네 번째,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기도하는 법을 배우라

우리의 영혼의 필요를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형식에 사로잡히지 않는 좋은 방법이다.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아주 구체적으로 하나님 앞에 내 영혼의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라. “주님 내 영혼은 지금 이러 이러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주 아주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기도하라. 그러면 성령 안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 다음 주에 계속